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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포스터 붙였다고 '벌금 170만원'...왜?
고양이 포스터를 붙인 남성에게 벌금 173만원이 부과돼 논란이 일고 있다.영국의 일간 텔레그라프는 3일(현지시간) 한 자치구 의회가 잃어버린 고양이의 포스터를 붙인 고양이 주인에게 벌금 1000파운드(약 173만원)을 부과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양이 주인인 마이크 하딩(44)은 운전강사로, 7살 난 얼룩무늬 고...
2011.01.04 15:04
영웅서 나치 앞잡이로... 프랑스 ‘페탱거리’ 사라지다
프랑스의 필리프 페탱 장군은 제 1차 세계대전의 영웅으로 기억되지만 동시에 2차 대전에선 ‘나치 협력자’일 뿐이다. 때문에 2차 대전 당시 독일 함락의 치욕을 기억하는 프랑스에서 페탱 장군의 이름을 딴 ‘페탱 거리’가 속속 사라져, 마침내 자취를 감추게 됐다.4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프랑스 동부 샹파...
2011.01.04 14:36
9층서 추락했는데 '멀쩡'...그를 살린 것은?
아파트 9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 남성이 운좋게 살아났다.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자살을 기도한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 9층에서 뛰어내렸지만, 치우지 않은 쓰레기 더미에 떨어져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이 쓰레기 더미들은 일주일 전 거대한 눈보라가 몰아친 뒤 치우지 않아 쌓여 있었다. 반겔...
2011.01.04 14:12
물 한 방울 없는 중동 사막에 여름 장마.. 대체 무슨 일이?
작렬하는 태양과 건조한 모래바람만 가득한 중동에 올 여름 50일이 넘게 비가 쏟아졌다. 다행히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이상기후때문은 아니다.3일(현지시각) 타임지 온라인판은 과학자들의 기후 조종으로 중동 지역에 천둥 번개와 우박, 강풍이 몰아닥쳤다고 보도했다.타임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비밀리에 추진한 날씨...
2011.01.04 14:02
첫날부터 석유·구리값 급등…상품시장 올해도 상승세 지속
2011년 첫날 석유ㆍ구리 등 상품 가격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상품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7센트(0.2%) 오른 배럴당 91.55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2011.01.04 11:33
투자·소비 훈풍…美경제 ‘낙관론’ 힘받는다
제조업지수 7개월來 최고각종 경제지표 호조WSJ, 성장률 3%안팎 전망GE등 기업들 투자 확대일부선 과열우려 제기도새해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각종 경제지표들이 제조업과 민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징후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도 연말에 이어 새해 벽두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기...
2011.01.04 11:30
환율·영토분쟁 개입…美, 훌쩍 큰 중국 견제
실업률·재정적자 경기침체 이중고위안화 절상 압력 돌파구 모색아시아시장 확보 적극 공세병력 증강으로 對中 압박 본격화유일한 슈퍼파워였던 미국은 고실업률 등 침체에 빠진 국내 경기 회복은 물론 떠오르는 파트너이자 위협적인 라이벌인 중국을 견제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특히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 고통을 겪고...
2011.01.04 11:07
감방생활 30년 만에 DNA검사로 무죄 입증
강도 혐의 등으로 수감됐던 남성이 DNA검사를 통해 30년 만에 무죄를 입증했다.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크레이그 왓킨스 검사는 3일(현지시각) 사건과 관련된 생물학적 증거자료를 분석하는 등 사건을 재조사한 결과 용의자로 지목됐던 커닐리어스 듀프레(51)가 범인이 아니라는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듀프레는 지난 1979년...
2011.01.04 10:42
낙관론이 커지는 미국경제 2011년 3가지 시나리오
새해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각종 경제 지표들이 제조업과 민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징후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도 연말에 이어 새해 벽두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 삭스와 JP모건 시티은행등 월가의 대형 은행들이 잇따라 올해 미경기와 증시전망을 3.4%안팍으...
2011.01.04 10:27
오바마, JP모건 부회장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거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체이스 회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는 3일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AP는 데일리가 사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 오바마가 반(反) 기업적이라는 인식을 없애는데 적당한 인물로 고려되고 소개했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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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역세권 이집 500만원에도 안팔려…전세사기에 스러진 깡통빌라 [부동산360]
2022년 하반기부터 발생한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사기의 타깃이 됐던 빌라의 경우 많은 수가 강제경매에 부쳐졌는데요, 감정가의 반토막도 안 되는 수준에서 경매가 이뤄지는데도 유찰이 계속되는 모양새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다세대 빌라 4층에 위치한 한 호실은 감정가 대비 4% 가격에서 경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면적 37㎡(토지 면적 22.8㎡)인 이 물건은 지난해 2월 강제경매가 개시됐습니다. 감정평가 당시 가치는 1억2900만원이었지만, 현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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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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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