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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설 선물세트, 친환경·로컬 브랜드 매출 20%이상 증가”
요즘 가장 뜨거운 키워드인 ‘친환경’이 로컬 브랜드와 만나면서 명절 선물 판도가 바뀌고 있다. 17일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설 본판매 선물세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안심 먹거리 인증, 지역 우수 브랜드의 선물세트가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천연한우, 대구팔공...
2023.01.17 11:21
설연휴 ‘혼설족’ 도시락 공략, 한상 펼치는 편의점
홀로 설을 보내는 ‘혼설족’을 공략하기 위해 편의점 도시락 경쟁이 치열하다. 편의점업계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연휴 전후로 도시락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
2023.01.17 11:21
LA갈비 몇시간 기다렸는데...“매진”
“LA 갈비는 이미 떨어졌습니다. 내일 오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명절 연휴를 닷새 앞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경동시장 내 A정육점. 고기를 구입하려는 시민이 30여 명 넘게 모여 있는 모습은 몇 시간째 계속됐다. 육류를 직접 가공·현장 판...
2023.01.17 11:21
노브랜드 뒷자리 가격 ‘8’의 비밀
‘화장지 3개입 5280원, 냉동 닭가슴살 1㎏ 6980원, 체다치즈볼 한 통 4380원, 게이밍 마우스 1만2800원....’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의 가격표다. 자세히 살펴보면 ‘숫자 8의 비밀’이 숨어있다. 소수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품이 ‘80원’ 또는 ‘800원’ 단위로 끝난...
2023.01.17 11:21
[세상속으로] 新성장 4.0, 초일류국가 도약을 위한 도전
그동안 우리는 우수한 국민의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석유파동, 외환위기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하는 국가로 발전하는 등 우리가 이룬 성과는 세계 어느 국가에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3高) 복합위기&r...
2023.01.17 11:18
[헤럴드포럼] 수정 절실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이번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보며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쌀이 초과 생산되거나 쌀 가격이 떨어지면 초과 생산량 매입을 의무화해 쌀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법인데 당장은 농민을 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법안은 오히려 농업을 포기하는 법안이다. 이 법이 통과된 미래를 한 번 예측해보자. 우선 농업현장 ...
2023.01.17 11:16
정황근 장관, 안성 하나로마트 방문 설 물가 점검
설 연휴를 앞두고 정황근(사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6일 오후 경기 안성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와 서안성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 및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사과·배·배추·무·소고기·돼지고기 등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지유통...
2023.01.17 11:13
한전 “UAE 원전, 성공적인 사업 완수” 역량 집중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수주한 해외 원자력발전인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바라카원전은 ‘한-UAE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중동 최초의 원전이다. 17일 한전에 따르면 정승일 사장은 전날(현지시간) UAE 바라카 원전에서 전력그...
2023.01.17 11:11
韓·UAE, 에너지·방산 동맹 본격 가동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61억달러(7조5000억원) 규모의 에너지·방산·신산업 프로젝트 협력에 시동을 건다. 또 원전·에너지, 스마트시티 등에 1100만달러(136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와 기업은 전날(현지시간...
2023.01.17 11:10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더 빨라진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신속통합기획에 자문방식(패스트트랙)을 도입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비사업 규제완화로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한 선제 대응이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빠른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3.01.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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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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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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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