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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경으로 물가 0.2%P 더 올라…5%대 육박
‘2022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생겨나는 물가 상방 압력이 0.2%포인트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재정의 총지출이 50조원 이상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변화다. 대부분이 이전지출이라는 점에서 투자나 소비보다 물가 상방 압력이 높지 않지만 4% 후반대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2022.05.16 11:31
한화건설,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 공정거래협약
한화건설이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2022년도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법령준수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서에는 ▷법률 준수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2022.05.16 11:30
“모래주머니 벗겨준다”…시동 거는 추경호式 규제개혁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족쇄를 가급적 빨리 푸는 노력을 하겠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팀을 이끌고 있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래주머니 벗겨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른바 ‘추경호식 규제개혁’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경영...
2022.05.16 11:30
‘신의 직장’ 공공기관 평균연봉 6976만원…1억 이상 20곳
공공기관 직원의 평균 연봉이 7000만원에 육박하면서 현대차 등 대기업보다 많고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 중 20곳은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 시가총액 2위 상장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나 현대차보다 높았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
2022.05.16 11:28
부모찬스 덕?…2030 빈부격차 더 커져...상위 20% 자산, 하위 20%의 35.3배
2030 청년세대 상위 20% 평균 자산이 10억원을 육박한 반면 하위 20%는 3000만원 미만으로 자산 격차가 35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의 자산 격차는 1년 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3월 말 기준 2...
2022.05.16 11:28
자녀 1인당 무상 증여한도 5000만→1억원 검토
윤석열 정부가 현재 자녀 1인당 5000만원까지인 무상 증여 한도(증여세 인적공제) 확대 방안을 8년 만에 검토한다. 현재는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증여액이 5000만원을 넘기면 과세표준별로 10∼50%의 세금을 내고 있지만, 비과세 범위의 확대를 검토하는 것이다. 16일 관계 부처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보고서 등에 ...
2022.05.16 11:28
친정 찾은 이정식 “노동계 의견 늘 경청할 것”
한국노총 출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친정’을 찾았다. 윤석열 정부가 노동 정책 전면에 내세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노동계와의 소통이 필수적이지만, 선제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근로시간 유연화’ 등은 새 정부의 핵심 노...
2022.05.16 11:28
[리더스칼럼] ESG는 기업의 생존전략
‘미닝아웃’이란 의미·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밖으로 나온다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합쳐진 신조어로, 사회적 가치나 의미를 담은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것을 말한다.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나 윤리경영, 친환경...
2022.05.16 11:27
[오연주의 현장에서] MZ세대는 ‘MZ세대’가 싫다
최근 방송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Z(밀레니얼+Z)세대가 무엇인지 모르는 출연진 간의 대화가 그려졌다. 우왕좌왕하는 사이 “마징가 Z를 모르는 세대”라는 새로운 정의도 나왔다. 출연진 대부분이 MZ세대였지만 정작 MZ세대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
2022.05.16 11:25
한양,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 참여
한양,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기업 및 발전공기업 등이 참여해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 일대를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를 표방하는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로 조성한다.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조감도)에는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및 CCUS(탄소 포집·활용&m...
2022.05.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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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中 돈줄 끊겨 7년째 흉물 제주 이곳…韓 JDC가 인수해 정상화 시동 [부동산360]
“헬스케어타운 용지 중 중국 녹지그룹이 4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녹지그룹 사업장이 중단되며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불가능한 수준이 됐습니다. 그게 2017년도의 일입니다. 7년간 중단됐던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녹지그룹과의 협상을 통해 사업장 인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유경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의료사업처장) 중국 경제·외교 상황 등의 이유로 자금줄이 끊겨 공사가 중단된 제주 헬스케어타운이 7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