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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옷’ 입은 잿빛의 고대도시…요르단의 ‘역사’를 거닐다
모래폭풍 덮친 9월의 암만, 유물·유적 느낌 더해‘동양의 폼페이’ 제라시 극장·신전…로마 상인들의 흥정소리 들려오는 듯아라비아 무역로의 중심 페트라 ‘박제된 도시’붉은사막 ‘와디럼’은 볼거리 없는 볼거리 선사[요르단=김아미 기자] 때는 1938년. 헨리 존스 박사(숀 코너리)와 헨리 존스 주니어, 그러니까 우리...
2015.10.06 11:28
영창뮤직, 세계 최대 악기전시회 ‘2015 뮤직차이나’ 참가
세계 최대크기 피아노 및 中 전용 디지털 신모델 공개 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악기 전시회 ‘2015 뮤직차이나’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영창뮤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악기업체 중 최대규모인 32부스로 ‘Trying to Better Life’라는 전시 콘셉트...
2015.10.06 11:23
폭스바겐 판매 한달새 7.8%감소…수입차 업체들 이달이 ‘살얼음판’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수입차 전반적으로 최근 두 달 연속 판매 감소세에서 벗어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폭스바겐 사태가 지난달 막바지 들어 발생해 실적에 반영될 기간이 짧았고, 소비자들의 계약 취소 사례가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에서 수입차 시장...
2015.10.06 11:17
‘강남 쏘나타’ 렉서스의 부활
하이브리드차로 한달새 238%↑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해 국내 수입차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파문으로 디젤차를 주로 팔아온 독일차는 주춤하는 반면, 친환경차, 가솔린차를 앞세운 일본차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중 2000년대 초중반을 호령했던 ‘강남 쏘나타’ 렉서스의 부활 조...
2015.10.06 11:16
[아트홀릭] 구순(九旬) 화가의 열정
꽃을 든 소녀. 그림에선 피카소도 보이고 마티스도 보인다. 캔버스에 유화물감으로 채색하고 종이를 콜라주한 이 작품은 올해 나이 만 90세, 한국 미술교육 1세대 작가 문학진 화백의 근작 ‘소녀(2013)’다. 문학진, 소녀, Oil and paper on canvas, 72.7×60.6㎝, 2013 [사진제공=현대화랑]미술평론가 오광수는 “입체파...
2015.10.06 11:13
[헤럴드디자인포럼2015]이미 온 미래, 사물디자인 세상…
“디자인은 이미 여기 와 있다. 널리 퍼져 있기까지 하다”(The design is already here. It’s evenly distributed.)미국 공상과학 소설가 윌리엄 깁슨(67)의 말을 빌어 왔다. 그는 1993년 한 인터뷰에서 “미래는 이미 여기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The future is already here. It’s just unevenly di...
2015.10.06 11:11
[헤럴드디자인포럼2015]헤럴드 디자인포럼이 걸어온 길...올해로 벌써 5회째…세계 디자인 비전 제시하다
‘디자인 코리아’의 가치를 널리 알릴 ‘헤럴드디자인포럼’은 지난 2011년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고 있다. 헤럴드디자인포럼은 그동안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디자인과 관련한 화두를 던지고 비전을 제시하며 국내 최고의 디자인 지식포럼으로 자...
2015.10.06 11:05
[헤럴드디자인포럼2015]더 새롭게 더 인간답게…디자인, 경계를 넘어 무한진화
‘디자인 플랫폼, 창조와 융합으로 가치를 더하다’‘헤럴드디자인포럼2015’에 디자인 구루(Guru)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의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창조’와 ‘융합’이다.디자인은 패션, 자동차, 전자기기, 생활용품, 스포츠 등 새로운 영역과 만나 ‘융합’하고 새로운 가치를 ‘...
2015.10.06 11:04
[헤럴드디자인포럼2015]모양·편리성·환경넘어 ...식품·서비스 분야까지 ...디자인 ‘이유있는 진화’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곧 애플(아이폰)이다. 이런 존재로 거론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애플의 최고디자인책임자 조나단 아이브(Jonathan Ive)다. 그는 아이맥과 아이폰을 디자인한 주역이다. ‘잡스 없는 애플’보다 ‘아이브 없는 애플’을 더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디자인은 기업경영에서 최상위 위치로...
2015.10.06 11:01
[이사람] ‘이름치료사’ 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 안동연 소장… “잘 지은 이름은 건강한 삶의 보약 ”
호명→신체 반응 과학적 검증 점수화좋은 이름은 불렀을때 몸이 먼저 반응이름치료사 라이센스 과정 곧 만들것“잘 지은 이름은 보약이에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름을 그동안 과학적 검증 없이 만들어 썼다는 게 이상하죠.”이름의 영향력을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검증한 논문으로 중국에까지 이름을 알린 안동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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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94억원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