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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좋아하는 그들…해외문화홍보원 외국인 명예기자 떴다
‘비정상회담’ 멤버 처럼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경험한 한국의 맛과 아름다움을 고국의 이웃들이 볼수 있도록 인터넷에 올리고 댓글로 친절하게 추가 설명까지 곁들인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이 세계 각 국에서 한국...
2015.12.14 08:21
[단독]현대ㆍ기아차, 하이브리드 ‘특허괴물’과 라이선스 체결
-‘파이스’ 하이브리드카 특허로 글로벌 업체 압박-현대ㆍ기아차에도 소송, 약 2890만弗 배상금 판결 -도요타, 포드도 굴복, 파이스와 라이선스 맺어[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차와 기아차가 자사에 특허소송을 제기했던 하이브리드 업계의 ‘특허괴물’과 결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비즈니스와이어와 현대ㆍ...
2015.12.14 08:18
[쉼표]찰리 브라운 vs 스누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지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찰리 브라운이 친구 라이너스에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하나도 기쁘지 않다며, 자신에게 뭐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우울해하는대목이다. 라이너스는 그런 찰리 브라운에게 “크리스마스 같이 좋은 날을 문젯거리로 만드는 것은 너 뿐일 거”라...
2015.12.14 08:03
[리얼푸드]칠레에서 유기농 아이스크림 인기…왜?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칠레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한국산 아이스크림 수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KOTRA 산티아고 무역관과 유로모니터 등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칠레 아이스크림과 냉동 디저트 시장 규모는 53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이 가운데 저지방, 건...
2015.12.14 07:57
[아트홀릭] 사순절 광대
정진영, I wish to travel, 혼합재료, 2015 [사진제공=본화랑] 한 점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수십 장의 사진이 사용됐다. 이 때문에 마치 장지에 수십겹 엷은 색채를 올려 진한 색감을 얻어낸 전통 채색화의 질감이 느껴진다. 정진영 작가는 메인으로 부각시킬 사진 밑에 다른 사진들을 수십장 겹치는 방식으로 ‘중첩된 배...
2015.12.14 06:58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1963년생 삼양라면…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헤럴드경제] 1인당 라면 소비 1위 국가인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라면은 삼양식품에서 1963년 출시한 ‘삼양라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63년 삼양라면은 국내 최초로 라면을 선보이며 1봉지 당 10원을 받았다. 삼양라면의 뒤를 이어 롯데공업은 1965년 롯데라면을 출시했고, 1975년 농심라면을 선보였다.농심의 라면 브랜...
2015.12.13 14:19
이랜드, 말레이시아 첫 진출
이랜드가 말레이시아에 첫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이랜드그룹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몰에 3대 SPA 브랜드인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 3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이는 그랜드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그랜드오픈 행사에는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과 라이온그룹 중...
2015.12.13 11:40
[147일간의 세계여행] 73. 춥고 아프고 배고픈 순례자…힘겨운 산티아고
-까미노 데 산티아고+2:수비리에서 팜플로나까지 20km[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 아침식사를 하고 도시락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찍 일어난다. 알베르게의 주방에서 바나나와 계란으로 아침을 먹고 스페인식 샌드위치인 보카디요를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한다. 중학생 시절 이후로 아침밥을 먹어 본 적이 없지...
2015.12.13 11:32
[건강 3650]아! 지긋지긋한 겨울 통증…해방되고 싶다
-야외활동 시 목 주변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관절 통증 호소 환자도 겨울이면 특히 늘어 -경직된 근육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 좋아[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12월. 첫 눈을 시작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허리며 관절이며 목이며 어느 곳 하나 아프지...
2015.12.13 10:37
[리얼푸드] 탄산수의 매력에 빠지다
처음 탄산수를 접한 것은 다이어트 욕구에 한참 차올랐을 때다. 운동이 귀찮은 전형적인 ‘사이비’ 다이어터였던 본인이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이 투자한 일은 ‘다이어트 팁’을 검색하는 일이었다. ‘적게 먹고 운동하라’는 진심어린 충고는 과감히 무시하고 괜히 ‘그렇다더라’라는 요령찾기에 몰두하던 때에 발견한 것...
2015.12.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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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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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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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