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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양혜규, 볼프강 한 미술상 2018 수상
1994년 재정 권위있는 미술상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양혜규가 처음내년 4월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서 대규모 회고전 세계를 누비는 설치미술가 양혜규(46ㆍ사진)가 볼프강 한 미술상(Wolfgang Hahn Prize) 2018년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국제갤러리가 5일 밝혔다. 볼프강 한 미술상은 1994년 재정된 세계적 권위의 미술상으로...
2017.09.05 16:24
한국 현대건축을 돌아보다… ‘응답하라 1987-199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종이와 콘크리트: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전청건협, 4ㆍ3건축학교 등 건축집단 활발했던 시기 현대건축의 흐름을 살펴보다[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UIA 2017 세계건축대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건축문화제… 9월 서울은 ‘건축특별시’로 거듭난다. 세계적 건축가가 방문해 강연을 ...
2017.09.05 15:36
[지상갤러리]
TaraDonovan, Composition (Cards), 2017, Styrene cards and glue, 56.5×56.5×10.2cm[제공=페이스서울]서울 용산구 페이스 서울은 타라 도노반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아시아 첫 개인전이다. 전시에는 도노반의 신작인 ‘구성(카드)’시리즈를 비롯 작가가 20년간 추구해온 작품 세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작품이 출품...
2017.09.05 11:34
제주비엔날레, ‘아트 투어’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투어리즘’ 기치 내걸고 출발했지만주제 연결성ㆍ완성도 아쉬워 시작은 좋았다. 제주에서 비엔날레를 개최한다는 것, 그 컨셉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었다. 제주가 어떤 곳인가. 국내 최대의 관광지이자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로 꼽힌다. 초보 여행자가 천혜의 자연환경에 반하는 사이, 고수들은 역사가 깊은 곳을 찾는다. ...
2017.09.05 10:23
tvN ‘어쩌다 어른’, 표절 논란
출판사 ,제목 뿐만 아니라 내용도 베껴tvN 측 “우연의 일치일 뿐”책 제목은 상표권 주장할 수 없어 tvN 인기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이 ‘표절’논란에 빠졌다. tvN측이 스윙밴드출판사가 2015년 2월5일 출간한 에세이 ‘어쩌다 어른’의 제목을 그대로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뿐만아니라 방송사측은 방송 콘텐츠를...
2017.09.05 09:52
유럽서 ‘포스트 단색화가’로 조명…김민정 개인전
현대화랑, ‘한지, 먹, 그을음: 그 후’전FT “단색화에 뿌리를 둔 현대작가” 소개 내년 1월 英 화이트갤러리서 개인전[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한지 위에 동그라미를 그린 뒤 얇디 얇은 향으로 태워 파냈다. 동그란 모양의 한지 가장자리엔 얼룩얼룩한 불의 흔적이 남았다. 수십 수백의 동그라미가 한 화면에서 모이고 흩...
2017.09.04 11:41
한국종교지도자協, 교황 예방…한반도 평화 기원
“평화와 형제적 화해라는 선물이 한국인들에게 주어지기를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현지시각) 바티칸 사도궁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종교지도자들의 예방을 받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후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 성공회 이경호 주교, 천도교 이...
2017.09.04 11:29
덕수궁에 갇힌 ‘고종의 몽중몽’…현대적 빛·소리·풍경으로 ‘보다’
-11월 26일까지 ‘덕수궁 야외프로젝트…’-건물·역사 중심 ‘프로젝트 1탄’과 차별화5년만에 한국 근대기 주변상황 집중조명-강애란·권민호 등 9명 궁 곳곳서 작품전미디어 활용작품 많아 야간관람 감동 2배덕수궁이 현대미술로 다시 물들었다. 지난 2012년 ‘덕수궁 프로젝트’ 이후 5년만이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
2017.09.04 11:20
표절소송 공식사과 받아내고… ‘핀홀’로 만나는 찰라의 순간
사비나미술관 ‘사진작가 이명호 개인전’이명호는 사진작가다. 들판의 나무 뒤에 흰 캔버스를 배경으로 설치하고 사진으로 기록한다. 사람이 캔버스에 나무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스스로 그리는 그림이다. 이 심플한 아이디어엔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지 또 목적이 무엇인지 하는 깊은 질문을 담고 있다. 더불어 캔버...
2017.09.04 11:18
[지상갤러리]
이재훈, Gardening (No.1) 벽화기법,140×80cm, 2017 [사진제공=아트사이드 갤러리]서울 종로구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프레스코 기법을 활용해 작업하는 이재훈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집단적 가치체계, 관습화된 인식 문제에 천착했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근대’에 집중한다. 우리 삶과 무의식에 존재하는...
2017.09.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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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1190억 들여 지었는데 덤터기 쓸 판…핫했던 물류센터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수도권 한 물류센터 재건축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만기를 앞두고, 시공사가 발주처와 갈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해당 건설사는 PF에 대한 신용보강을 제공했는데, 이번 만기 연장 불가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해 공매 절차에 돌입하면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현재 물류센터 공실이 넘치는 상황에서 공매로 넘어가면 제값에 처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안양물류센터 재건축 사업은 다음달 말경 PF 대출 만기일이 도래해 EOD 발생을 앞두고 있다. 이에 담보대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