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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겨냥’ 장거리미사일 능력 과시한 북한, 언제 쏠까
-10월1일(국군의날), 10월10일(노동당 창건일), 11월8일(미 대선일), 1월8일(김정은 생일) 등 거론 북한이 지난 20일 공개한 로켓 엔진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용으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북한의 미 본토 타격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언제 ICBM 시험 발사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09.21 10:18
[단독]농촌 청년 가계부채 8000만원 육박… 젊을수록 가계부채 허덕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농촌 청년 한명이 평균 75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인구 연령별 가계부채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 특히 농촌청년들의 빚은 농가 전체 가계부채 평균의 세 배에 달하고 있다. 급증하는 가계부채가 민생 붕괴의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농촌 청년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특단...
2016.09.21 10:10
정유섭 “한수원 발주 공사, 수의계약 액수가 경쟁계약 2배”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건설공사 가운데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액수가 경쟁계약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이 수천억원에 이르는 대형공사의 상당수를 임의의 상대를 골라 처리한 것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21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6년간 설계변경 ...
2016.09.21 10:08
野, 김재수 장관 해임 건의안 제출…靑 압박용
야권이 2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미 임명 절차를 마친 김 장관은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법적 강제 효력은 없다. 야권은 상징적인 차원에서라도 해임 건의안 처리를 강행할 방침이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 야3...
2016.09.21 10:03
“北 이동통신사 고려링크, 상반기 순이익 950억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의 협력사인 북한 이동통신사 고려링크가 올해 덩치는 커졌지만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회계법인 딜로이트는 상반기 회계보고서를 통해 고려링크의 올해 상반기 순자산은 약 9억3000만 달러(약 1조4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
2016.09.21 10:02
北 선제타격으로 與野 대격돌…장관 사퇴ㆍ北민주혁명론ㆍ전술핵배치 등 대책도 제각각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북한 선제타격론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방어 후 공격은 무의미하다는 여권의 주장과, 선제타격은 국제사회조차 지지하지 않는다는 야권의 반발이 맞섰다. 국회는 21일 황교안 국무총리, 홍용표 통일부장관, 한민국 국방부장관, 임성남 외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ㆍ...
2016.09.21 10:00
영천ㆍ대암ㆍ운문 등 경북지역 8개 ‘대형댐’ 지진 속수무책, 유사시 ‘재앙’
영천, 안계1ㆍ2, 사연, 대암, 연초, 운문1ㆍ2 등 경상북도 지역 8개 대형댐(dam)의 취수탑이 지진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수탑은 댐체 상부에 설치돼 생활ㆍ공업용수를 체취하는 구조물로, 지진에 의해 무너질 경우 대규모 용수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내진성능 보강작업이...
2016.09.21 09:48
박성중 “경찰청 산하기관 임원 82% 경찰 출신 ‘경피아’”
경찰청 산하기관 임원의 대다수가 경찰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출신 낙하산 인사를 단행한 ‘경피아(경찰과 마피아의 합성어)’ 현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성중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21 경찰청으로부터 입수ㆍ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산하기관인 도로교통공단, 경찰공제회, 총포...
2016.09.21 09:43
靑, 최순실 의혹 “일고의 가치 없다” 선 긋지만…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인 정윤회 씨의 전처이자 박 대통령과 친분이 있던 최태민 목사의 딸 최순실(최서원 개명) 씨와 연관된 일련의 의혹에 대해 선을 그으면서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그러나 야권에서는 박 대통령의 직접 해명까지 요구하면서 국정감사 기간 이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하는 등 집중 부각시...
2016.09.21 09:38
[단독]원전, 해킹에 무방비…매년 100건 침투 시도, 보안인원 정원 절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원자력발전소에 대한 해킹 시도가 매년 100건이 넘게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당초 계획한 인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력으로 원전 사이버 보안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
2016.09.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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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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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