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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올해 수능도 ‘킬러문항’ 없다…사교육 카르텔은 원천 차단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이 사라진다. EBS 수능교재와는 간접연계 방식, 비중은 50%를 유지하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올해는 의대 증원 등으로 N수생이 대거 몰려 예년보다 더욱 변수가 많은 수능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불수능’ 출제 ...
2024.03.28 11:01
수능 출제진 무작위 선정, 사교육 연관성도 이의심사…‘카르텔’ 전방위 감시
사교육 업체와 교원들이 문제를 사고 파는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전부터 시험 종료 후까지 전방위 감시에 나선다. 수능 출제진은 검증된 인력풀 중에서 ‘무작위’ 선정하는 것으로 시작해, 사설 모의고사를 입수해 수능에서 유사 문항이 나오...
2024.03.28 11:01
“의대 신설 추진할 것” 제해종 제16대 삼육대 총장 취임
제해종 삼육대 제16대 총장이 공식 취임했다. 삼육대는 지난 25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제 신임 총장 취임식을 비롯한 김일목 전 삼육대 총장 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순기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과 백경현 구리시장,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 전광진 삼육식품 사장, 양거승 삼육서울병원 ...
2024.03.27 19:01
“한미 학술 교류 모색” 한양대-美 의회 한국연구모임 대표단 오찬 회담 가져
이기정 한양대 총장이 미국 의회 비영리 모임 Former Members of Congress(FMC) 산하 단체 코리아스터디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s on Korea·CSGK) 대표단과 오찬 회담을 진행했다. 이 총장은 한양대와 GSGK 방한단과 만나 한국과 미국 간 교육 활동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한단은 CSGK 공동의...
2024.03.27 19:01
신·중축 학교 개발 부담금 사라진다…32개 부담금 폐지·감면
학교를 지을 때 개발자가 지자체에 내야 했던 ‘학교용지부담금’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부담해왔던 32개 부담금이 폐지 혹은 감면된다. 27일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
2024.03.27 14:50
“서울은 1시간 더” 서울교육청, 151개교서 오후 4시까지 늘봄 운영…특수학교 포함
서울시교육청이 5월부터 초등학교 151곳에서 늘봄학교를 시행한다. 특히 서울은 최대 오후 4시까지, 다른 지자체보다 1시간 더 길게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중점을 두고 관련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특수학교도 포함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27일 서울시교육청은 ‘돌봄과 배...
2024.03.27 12:01
동작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지원 [지금 구청은]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돌봄교사 보수교육을 신설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 보육, 교원 등 돌봄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
2024.03.26 11:38
정부 ‘수업복귀’ 의대생 집단린치 막는다…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 운영
정부가 ‘동맹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돕기위해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의료 공백’ 사태 이후 의대 안팎에선 수업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에 대해 수업불참을 강요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를 막겠다는 것이 정부가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이유다. 교육부는 26일부...
2024.03.26 10:01
의대교수 수천명 ‘사직서’…‘2000명 정원’ 손댈 수 있을까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본격화했다. 사직 예고 첫날 서울대 의대에서만 400명, 울산대 의대 433명 등 줄잡아 수천명에 이르는 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공식화했다. 일부 교수들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직하고 의료 현장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유연한 대처’를 기조로, 의료계와의 대화에...
2024.03.26 09:40
‘안서동 슈바이처’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 쾌척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83세)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정구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의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2024.03.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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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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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데 좁게 사세요!” 신혼부부 뿔난 0.32㎡ 무슨일이? [부동산360]
공공임대주택 세대원 수 당 면적제한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규정된 면적보다 살짝만 커도 공고에 지원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도 임대주택 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의 불만은 커지는 모양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A24BL(별가람1-8단지)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공고를 열었다. 이 단지는 44형이 총 네 개 구성으로 나왔는데, 44A·B형은 전용면적이 44.41 ㎡이고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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