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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동 슈바이처’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 쾌척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83세)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정구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의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2024.03.26 09:37
‘70대1’ vs ‘27대1’ 의대 가려면 강원도로?… 지역인재 전형 ‘눈치전’
정부가 의대 증원과 함께 ‘지역인재’ 전형 확대를 대학들에 주문하면서 의대 입시를 둘러싼 지역별 눈치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 지역에서 자란 인재를 일정 비율 이상 뽑도록 하는 의대 ‘지역인재 전형’ 경쟁률은 특정 지역 의대 선발 규모가 클수록, 학령인구가 적을수록 낮아진다. 어느...
2024.03.26 09:32
동작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돕는다…취업확정형 돌봄교사 교육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자 돌봄교사 보수교육을 신설하고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체 돌봄교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 보육, 교원 등 돌봄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
2024.03.26 09:03
전국 의대생 절반 유효 휴학 신청…수업 거부 8곳
.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 절반에 달하는 9100여명이 휴학계를 냈다. 25일 교육부가 전국 의대 40곳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 오후까지 대학 학칙에 맞는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없었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도 없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전국 의대에서 휴학을 신청한 이들은 전국 의대 재...
2024.03.25 12:17
지역 반도체 인력 양성…용인, 50억 투입 마이스터고 설립 추진
경기도 용인에서 지역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50억원 예산을 투입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25일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기 지역...
2024.03.25 11:31
의정갈등 협상 ‘본궤도’… 전의교협 “진일보”·정부 “건설적 대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연한 대처’를 주문하면서 한달 넘게 끌어온 ‘의정갈등’이 협상 국면으로 본격 전환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일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사실상 ‘중재자’로 지목했다. 주요 관계자들이 각 대학을 찾아 현장 설득도 병행한다. 의대교수들 역...
2024.03.25 10:40
“보안 창업 활성화” 성신여대, ‘패스워드리스’ 선도기업 에프엔에스벨류와 MOU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이 ‘패스워드리스’ 블록체인 보안 인증 솔루션 기업 ㈜에프엔에스벨류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연구 및 창업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성신여대는 지난 14일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행정관에서 에프엔에스벨류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핀테크 및 정보보안...
2024.03.24 10:06
삼육대 박정양·최유리 교수, ‘서양의 시각예술과 음악, 그리고 역사’ 공동 번역 출간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박정양 특임교수와 최유리 예술경영 겸임교수가 번역서 ‘서양의 시각예술과 음악, 그리고 역사’를 공동 출간했다. 해당 서적은 음악학 및 미술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마일로 월드, 에드먼드 사이클러 등이 1955년 공저했다. 서양 음악, 회화, 조각, 건축 등 각 예술 분야 전통을 다...
2024.03.23 10:31
日, 내년 18개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 교육부 “즉각 시정하라”
내년도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되고 ‘종군 위안부’ 관련 내용이 사라진 것과 관련, 교육부가 일본 정부에 “역사 왜곡을 즉각 시정하라”고 22일 촉구했다. 이날 교육부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2025년도 중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 심의를 확정한 직후 성명을 내고 “자국 중심의 그...
2024.03.22 16:09
지난해 의대 신입생, N수생이 절반 넘어… “의대 쏠림 심화 우려”
지난해 전국 의대 입학생 중 고3 재학생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의대 증원 2000명으로 의대 입시 열풍이 심화하는 가운데 현역 입시에서 탈락하는 이들까지 합쳐 재수생, 반수생 등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2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
2024.03.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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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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