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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신부’ 케이트, 다이애너와 다른 길 갈 것” 英왕실 전기작가
‘로열 웨딩’을 코앞에 두고 영국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신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왕실 생활이 순탄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랑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인 故다이애너 왕세자비의 왕실생활이 이혼과 비극적 교통사고로 얼룩졌던 것을 지켜봤던 영국인들은 새신부 미들턴의 환한 미소가 혹여 빛을 잃게 ...
2011.04.26 17:12
42세 리옌훙, 중국 최고 부자 등극
42세의 리옌훙 바이두(百度) 회장이 포브스 중문판이 선정한 ‘2011년 전세계 중국인 부호 순위’에서 중국 본토의 최고 부호에 올랐다. 포브스 중문판은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미국 등 전세계에 분포한 중국인 부호 리스트를 처음 발표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리옌훙 회장이 자산 규모 94억달러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
2011.04.26 17:11
“체르노빌, 히로시마 원폭 500개 맞먹는 피해”
20세기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된 체르노빌 사고가 히로시마 원폭 500개와 맞먹는다는 지적이 나왔다.26일 참사 25주년 맞아 열린 체르노빌 추모 행사에서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는 추도사를 통해 “(전시가 아닌) 평시에 일어난 사고 가운데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비교할 만한 참사를 인류는 알지 못한다”며 “학자...
2011.04.26 17:10
관타나모 석방자들 “고문 때문에 허위 자백”
미국 관타나모 감옥에 수용돼 있다 풀려난 호주인 2명이 자신들의 자백은 고문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타나모 감옥 내에서 폭력 및 가혹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최근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미군 파일에 따르면, 맘두 하비브(56)는 “자금운반책으로 알...
2011.04.26 17:10
바레인, 이란 외교관 추방…중동 반정부 시위 이후 이란-이웃국 긴장 고조
바레인이 이란 대사관의 2등 서기관에 대해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인물)를 선언하고 72시간 내에 떠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26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레인 정부는 이 외교관이 스파이단과 연결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AFP는 지난 3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아...
2011.04.26 16:03
여진공포 日 스마트폰 ‘지진경보’ 앱 대박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스마트폰용 지진 경보 애플리케이션(앱ㆍApps)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3.11 대지진 이후 400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하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 생활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무료 지진예보 앱의 대표격인 ‘유레쿠루’는 일본에서만 150만명이 다운을 받았다. 지진 발생 전 가입자...
2011.04.26 16:03
세기의 경매가 사기? 사상 최고가 청 도자기 대금 지불 안 돼
지난해 중국 골동품 경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된 청나라 도자기에 대해 대금이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정부의 개입설이 제기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화제의 도자기는 지난해 영국 런던 서부의 라이슬립 경매장에서 5300만 파운드(약 946억원)에 낙찰된 청 도자기(1740년 제작ㆍ사진 참조)로, 화려한 색...
2011.04.26 15:30
中 지방정부 부동산 규제, “세금 줄어 싫어”
중국 중앙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반기를 든 지방도시가 처음으로 등장했다.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은 휴양도시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가 세수 급감 때문에 부동산 제재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지원린(冀文林) 하이커우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하이커우 시 제75차 상무회의에서 “주택...
2011.04.26 15:15
여왕이 쓰는 우산은 특별할까?
여왕이 사용하는 우산은 일반 우산과 많이 다를까?사진에서 보는 우산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비 오는 날 밖에 나갈 때 즐겨 사용하는 우산이다.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여왕에게 납품할 수 있는 왕실 조달 허가증을 지닌 풀톤社(Fulton Company Limited)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풀톤은 여왕의 모...
2011.04.26 14:46
시장 비리 폭로한 유명 작가, 사기 혐의로 15년형
중국의 유명 작가 스둥빙(師東兵)이 사기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스둥빙은 쉬쭝헝((許宗衡) 전 선전(深圳) 시장의 비리를 폭로, 낙마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26일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에 따르면 베이징 제2중급 법원은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스둥빙의 범죄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며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2011.04.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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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