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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기상이변 대응책 서둘러라
김대우 사회부 차장동해안 지역에 쏟아진 100년만의 ‘눈폭탄’, 기상관측이래 104년만의 혹독한 한파..앞서 지난해 3~4월의 이상 저온현상, 6~8월의 폭염과 열대야, 가을에 쏟아진 시간당 100mm 안팎의 집중호우...기상이변이라고 불려야 마땅할 이같은 이상기후가 이제 이변이 아니라 일상사가 되다시피 했다.이로 인한 피...
2011.02.15 09:58
<헤럴드포럼>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투자전략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집트 사태는 정치적 변수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라는 주식시장의 격언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 미국 거시경제지표의 개선,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동결을 전후로 금리, 원화가치, 유가 상승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 지난해 말 이후 3고현...
2011.02.15 08:40
<객원칼럼>3중고에 허덕이는 서민들
떨어질 줄 모르는 물가전세난은 갈수록 심화가계부채도 978조원 육박서민 위한 대책은 어디에…물가 상승과 전셋값 상승 및 가계부채의 증가로 서민들의 체감 고통이 커지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4월 재ㆍ보궐선거 및 내년 총선을 의식한 생존 싸움과 자존심 싸움에 온통 정신이 빠져 있고, 대선 준비와 개헌 논의 등에만 군...
2011.02.14 11:17
<사설>이집트 민주화, 공정선거 실현이 첫 단계
독재자는 권좌에 집착하다가 쫓겨나면 말로가 비참하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었다. 성난 시민들의 하야 요구에 결국 두 손을 들었다. 그는 국민의 40%가 하루 2달러로 연명하는데 자신과 일가들의 부정축재 재산은 무려 700억달러(78조원)에 이른다. 30년 동안이나 비상계엄법으로 철권정치를 하며...
2011.02.14 11:17
<사설>정치권, 위기의 서민생활안정부터
속담에 ‘생일날 잘 먹자고 이레를 굶을까’라는 말이 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눈앞 일을 소홀히 할 수 없지 않느냐는 뜻이다. 속담 그대로 이레를 굶으면 생일날 잘 먹기는커녕 건강을 해쳐 목숨을 잃을지 모른다. 정치권의 복지 포퓰리즘 논쟁을 보면서 경제난이 가중되는 서민들의 생활을 떠올리...
2011.02.14 11:16
<전문가에 길을 묻다>추가조정 가능성…IT등 주도주 분할매수를
올 연초 이후 간간이 출현했던 조정 때마다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지수 2070포인트가 붕괴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연초 이후 형성된 좁은 박스권(2070~ 2120포인트)의 하단부인 2070포인트 하향 돌파로 추가적인 가격조정이 수반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2010년 7월 이후 추세의 생명선으로 작용했던 10주이동평...
2011.02.11 11:56
한심한 서울시·의회 유급보좌관 갈등
서울시가 편법 지원하던 시의원 유급 보좌관 유지 예산을 전액 삭감, 시의회와 또 충돌했다. 그동안 ‘서울시의회 대의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명목으로 지원하던 예산 25억원은 사실상 시의원 보좌관 급여용으로 사용돼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의회는 “무상급식 갈등에 대한 보복”이라며 거세게 반발하지만 애...
2011.02.11 11:04
대통령·장관 체면 건 통신·기름값 공방
시늉만 내던 휘발유값, 통신비 인하가 이명박 정부의 총체적 공세에 전면 노출됐다. 거기다 유통업체 판매수수료까지 포함, 지금까지의 물가관리 금단구역이 조만간 무너질지 주목된다.소비자들에게 휘발유값, 통신비는 대기업 몇몇이 좌지우지하는 불가침 구역이나 다름없었다. 휘발유값 인상은 고율 세금에다 국제 원유가...
2011.02.11 11:04
<세상읽기>부동산 三國志(?)가 주는 교훈
中 투기·과열 잡기 총력日 외국인 토지취득 이슈韓 전월세 급등에 들썩중장기적 수급전략 절실#일본=부동산 거품 붕괴의 바람을 타고 외국인의 토지 취득이 늘어나자 연초 정치권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쓰시마 섬(對馬島) 땅을 한국인이 저가로 대거 사들인다며 외국자본의 일본 내 토지 매입을 언론이 강하게 비...
2011.02.11 11:01
<전문가에 길을 묻다>전세난민 급증…신속한 내집마련이 돈 버는 길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는 전세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만 있다면 환상적 주거제도라 볼 수 있다. 별다른 세금도 없다. 또 그동안은 전셋값이 집값의 30~40% 정도밖에 안 돼 전세를 살면서 여윳돈은 저축 등으로 투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무섭게 전세금이 오르는 상황이라면 안이하게 전세만 고수하기 어렵...
2011.02.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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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