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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 2024…글로벌 석학들이 주는 통찰력
독자 여러분의 통찰력에 깊이를 더하는 헤럴드인사이트컬렉션(HIC·Herald Insight Collection)의 네트워크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더 넓고, 촘촘하게 변화합니다. ▶관련기사 4면 찬사와 우려가 교차하는 기술인 양자역학·인공지능(AI) 분야는 아서 허먼(Arthur Herman)이 풀어냅니다. 미국 싱크탱크 ...
2024.01.03 11:43
ABC 키워드로 보는 2024년 경제 전망 [조원경의 경제·산업 답사기]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4년 세계 경제가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가 발간한 ‘매크로 아웃룩 2024(Macro Outlook 2024)’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려운 시간은 끝났다”고 밝혔는데 우리와 세계경제 여건을...
2024.01.03 11:34
2024년 세계 경제는 지정학이 결정한다 [제프리 삭스의 The New World Economy]
이 기사는 해외 석학 기고글 플랫폼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1980년께부터 2010년까지 세계 경제는 주로 국제 무역·금융·기술 등 경제적 요인에 의해 좌우됐다. 그 30년의 기간 동안, 세계 총생산 및 무역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경제가 재...
2024.01.03 11:20
[데스크칼럼] 팍팍한 현재, 암울한 미래...희망의 새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새해 첫 출근길, 희망과 기대가 가득해야 하겠지만 마음이 유독 무거웠던 건 나만의 느낌이 아니었을 것 같다. 속된 말로 당장 먹고 살기가 힘들고, 다가올 미래 또한 불안해서다. 지난해 우리네 삶은 여느때보다 버거웠다. 코로나19에 풀린 거대한 돈뭉치는 물가를 천정부지로 뛰게 했고,...
2024.01.02 11:10
부동산PF 난리 났지만, 내년 증시는 괜찮을 이유…새해 경제전망② [홍길용의 화식열전]
“내년 증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미·중간 대치는 날로 첨예해지고 있고, 패권을 잃은 러시아의 울분도 날로 커지는 모습이다. 고조된 갈등이 평화적으로 해소된 사례는 역사적으로 드물다. 내년 투자 전략에서 전쟁의 변수도 꼭 고려해야 할 이유다. 예상되는 파장 등을 사전에 고려해 만에 하나 충돌사태가...
2023.12.29 13:58
[헤럴드시론] 상장주 대주주 요건, 상향 영향은
지난 21일 기획재정부는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 중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50억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 환경 고려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 자본시장 상황 고려 ▷연말 주식매도에 따른 시장 변동 완화 등을 위한 조치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자감...
2023.12.28 11:21
[임형주의 컬처코드-K] ‘K-콘텐츠’ 왕관의 무게
요즘은 누가 뭐래도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시대’다. 최신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시간을 내 극장까지 번거롭게 발걸음을 하지 않더라도, OTT에 동시 상영되거나 OTT 오리지널로 독점공개되는 콘텐츠를 만나는 것이 더이상 새롭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다. 지난 2020년 제77회 골...
2023.12.28 11:20
결국 터진 부동산PF 부실…타격 클 금융회사는 어디? [홍길용의 화식열전]
총선 전까지는 터지지 않을 듯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결국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중견건설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workout,기업개선작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채권단이 적극적으로 돕지 않으면 태영건설 스스로 빚을 감당하기 어렵게 됐다는 뜻이다. 연말부터 내년 2월 사이 부동산PF 만기가 집...
2023.12.27 17:12
[데스크칼럼] 미국發 리스크들이 몰려온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떠올랐다. 미국발(發) 리스크 이야기다. 한미간 정치적 갈등이 아니다. 한미간 동맹은 탄탄하다. 문제는 경제분야 등에서 자국의 이해관계로 연결될 때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열위에 있다. 예상할 수 있는 사례가 있다. 최근 진행 중인 US스틸 인수·합병 건이다. 일본제철은 지난 19일 ...
2023.12.27 11:22
[헤럴드비즈] ‘배터리 재활용’ K-배터리 성장 견인할 열쇠
우리나라는 재활용 모범국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은 57%에 이른다. 이는 전세계 재활용률 20%는 물론 OECD 평균 35%보다 월등하다.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우리는 분리수거를 엄격히 하고 있다. 우리는 왜 재활용에 열심일까. 쓰레기 종량제 효과일 수 있다. 환경보호에 남다른...
2023.12.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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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