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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실손 폭등 속 일부 보험사 종합보험료 5∼7% 내렸다
[헤럴드경제] 올해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16% 오르는 가운데, 일부 보험사들이 종합보험의 보험료를 인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과 NH손해보험이 이달 초 주요 판매상품인 종합보험과 자녀보험의 예정이율을 기존 대비 0.25%포인트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정이율이란 계약자에게...
2022.01.16 09:46
CJ대한통운 파업 20일째…설 택배 어쩌나? ‘발 동동’
[헤럴드경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16일로 20일째를 맞은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난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배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설 연휴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자칫 상황이 악...
2022.01.16 09:41
금리 올린 날 추경 발표한 홍남기…사라진 정책조합, 나랏빚 1100조 돌파 가능성
기획재정부가 정책조합을 깨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이 물가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한 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발표하고, 재원은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날이다. 재정당국이 정치권과 여론에 휩...
2022.01.16 09:40
신규 확진자 4194명 해외유입 381명...위중증 612, 사망자 2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94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감염자는 381명을 기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29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94명(국내 3814명, 해외 381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69만217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전날(626명)보다...
2022.01.16 09:38
‘지난해 카드 지출 확인하세요’ 현대카드, ‘연간 명세서’ 오픈
현대카드가 카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2021년 소비 라이프를 분석한 리포트인 ‘2021년 연간 명세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연간 명세서’는 1년 간 쌓인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리포트다. 현대카드는 매월 대금을 납부하는 신...
2022.01.16 09:31
BNK부산은행 "2025년 총자산 100조원 도약"…중장기 목표 제시
BNK부산은행이 2025년도 총자산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중장기목표를 제시했다. BNK부산은행은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독보적 중견 은행으로 도약’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따라 올해 핵심 경쟁력, 수익 창출력,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 회의는 경영진과 부...
2022.01.16 09:30
우리카드, ‘마이데이터’ 리뉴얼 출시…생활밀착형 서비스 추가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생활밀착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6월 1차 출시한 ‘마이데이터’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자산관리 항목을 추가해 고도화를 진행했다. 데이터 연결 방식을 ‘Open API’로 도입해 보다 ...
2022.01.16 09:28
‘MZ세대를 잡아라’ 제2금융권도 비대면 앱 활용, MZ세대 유치 각축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가볍고 편리한 장점을 지닌 모바일을 통해 편리한 금융 생활을 누리면서 저축은행업계가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편리성·효율성에 대한 MZ세대들의 니즈가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반영된데다 다양한 혜택의 특판 상품까지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
2022.01.16 09:21
샐러드도 요리처럼…굽고 찌고 볶는 ‘프리미엄’ 샐러드 HMR 인기
올해에도 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샐러드 시장이 크고 있다. 특히 샐러드 전문점부터 밀키트, 외식 등 식품 기업들은 소비자를 선점하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샐러드족을 공략해 ‘샐러드 요리 밀키트’를 출시했다. 기존 생채소와 과일 위주로...
2022.01.16 09:01
‘10차례 추경’ 文 정부, 국가부채 제동장치 재정준칙 도입 사실상 '제로'
문재인 정부가 10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공식화하면서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수준의 재정건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한국형 재정준칙' 입법 논의는 1년 넘게 감감무소식이다. 대선을 두 달 앞둔 정치권의 무관심으로 재정준칙이 이번 정부에서 도입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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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