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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외화유동성’ 급속 개선......연말까진 OK…이젠 내년 대비중
시중은행들의 외화유동성이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외환위기에 대비한 금융당국의 선제적인 조치 덕분이라는 평가다. 무디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및 투자기관들은 잇달아 우리나라의 환 위기 가능성이 아시아에서 가장 낮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외화유동성 연말까지 OK, 내년 상반기를 대비한다=국내...
2011.09.28 11:18
블룸버그 “재정위기 대비 한국 예산, 다른 아시아국도 본받아야”
블룸버그통신은 28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한국은 유럽의 재정위기가 급속도로 악화되는 것을 감안해 내년 적자 감축을 목표로 예산을 짰으며, 다른 아시아국들은 이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William Pesek)은 이날 칼럼에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한국의 새해...
2011.09.28 11:09
부처별 정책펀드 중소기업 모태펀드로 일원화
각부처가 운영중인 재정출자 정책펀드가 중소기업 모태펀드로 일원화 된다. 민간자본의 벤처투자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모태펀드의 성과관리체계도 개선된다. 정부는 28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 3차 재정위험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정책펀드 운용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우선 부처ㆍ기관...
2011.09.28 10:30
“취약한 금융생태계 개혁하라…환율제도 개편 등 혁명적 사고도 필요”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보는 세계 경제와 향후 한국경제 전망은 매우 어둡다. 미국와 EU, 일본이라는 세계 경제의 3대축이 무너지고 있어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로선 불가항력이라는 게 그의 기본적인 시각이다. 정 이사장은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을 미국 유럽 등 ‘냉수대 국가’와 동아시아...
2011.09.28 10:16
정덕구 “우리 경제, 내년 상반기부터 침체국면 진입”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28일 “우리 경제는 내년 상반기부터 침체 국면에 진입해 2013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정부의 위기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주최 조찬강연에서 “세계경제의 양대축인 미국과 EU의 동요와 위축은 결국 동아시아...
2011.09.28 10:16
외국법인 기부금 업체당 연간 259만원, 접대비는 무려…
국내 활동 중인 외국법인의 기부금은 업체당 연간 25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접대비는 그의 17배에 달하는 4400만원이었다. 국체청은 28일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외국법인 1420개 업채의 기부금 총액은 36억 7100만원, 접대비는 622억4100억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외국 법인의 기부금은 2009년도에 28억3400만원...
2011.09.28 06:58
교과서 가격 자율화로 학부모 부담 2배 ↑
내년부터 고교 교과서 가격이 자율화 되면서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현재의 2배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이어서 교과서 비용을 시도교육청이 지원하지만, 고교 교과서는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세연(한나라당) 의원이 27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2011.09.27 23:39
신흥국 중앙銀, 換방어 ‘헛손질’, 한국도 40억달러 외화낭비
최근의 달러 강세 흐름속에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자국통화 가치방어를 위해 시장에 적극 개입하고 나섰으나 이렇다 할 효과없이 외화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도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 40억달러나 투입했으나 되레 원화가치가 이달에만 11%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로이터에 따르면, 한국과 러시아를...
2011.09.27 15:35
노무라 “한국 외환위기 가능성 亞 최하위”
한국에서 외환위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아시아에서 최하위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무라 금융투자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7일 노무라의 한국 진출 30년을 기념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최소한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펀더멘털 측면에서 한국이 아시아에서 외환위기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밝혔다.권 이코노미스트는 ...
2011.09.27 14:25
총선·대선의 힘…복지 92조,교육·국방 합친것보다 많아
내년에 예정돼 있는 총선(4월)ㆍ대선(12월)의 위력은 대단했다. 정부가 제출한 2012년 복지 관련 예산은 총 92조원으로 지난해 86조 4000억원보다 5조 6000억원(6.4%) 증가했다. 이는 내년도 교육(45조원)과 국방(33조원) 그리고 R&D(16조원) 예산을 모두 합한 것과 맞먹는 규모다. 6%대 복지예산 증가율이 지속될 경우 201...
2011.09.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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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