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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라면·과자·빵값은 내려갔지만…아이스크림, 올해도 가격인상
식품업계의 연이은 가격 인하 결정으로 7월 일부 라면, 과자, 빵 가격은 인하되지만 성수기를 맞은 아이스크림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2로 지난해 동월보다 5.9% 높아졌다. 빙과 업체들이 지난해 이어 올해 2월에도 제품 가격을...
2023.07.03 11:16
다올證, 年3.99% 신용 우대금리 이벤트 진행
다올투자증권이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신용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용우대 금리는 6개월간(신청월 포함) 연 3.99%가 적용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신용약정을 신청한 최초 신규 및 휴면 고객(단, 비대면 휴면은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용약정 시 이벤트에 신...
2023.07.03 11:15
[헤럴드시론] 김치의 날은 ‘평화의 날’
지난 6월 7일 지구 반대편 브라질 상파울루시 관보에 한국 관련 소식이 실렸다. 상파울루시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법안이 상파울루시 의회를 통과하고 시장 승인까지 마친 것이다. 일본계인 7선의 아우렐리오 노무라 의원이 발의한 ‘김치의 날’ 제정안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
2023.07.03 11:11
큐로CC가 쏘아올린 반전…골프장 M&A 다시 온기 도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1년 넘게 공 들여온 경기도 광주 소재 대중제 골프장 ‘큐로컨트리클럽(큐로CC)’ 매각이 성사되면서 국내 골프장 M&A(인수합병) 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지 주목된다. 한 때 부르는 게 값이었던 골프장 M&A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최근까지 기지개를 켜...
2023.07.03 11:11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 브랜드 뗀 ‘디벨론’으로 고공행진
HD현대인프라코어가 세계 최대 굴착기 시장인 중국 시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랜기간 지속했던 두산 브랜드를 떼는 것에 대한 시장의 우려 또한 불식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의 고급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
2023.07.03 11:11
5층 맘모스빵·3배 큰 삼각김밥...소식좌 지고 빅사이즈 식품 뜨네
적게 먹는 ‘소식좌’ 열풍이 지나가고 유통업계에서 ‘초대형’ 제품이 인기가 뜨겁다. A4 용지보다 큰 GS25의 ‘점보 도시락’ 라면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가 하면 일반 삼각김밥에 비해 세 배가량 큰 이마트24의 삼각김밥도 최근 출시됐다. 고물가 시대에 ‘런치플레이션(런치+인...
2023.07.03 11:08
러브버그의 도심습격...편의점 방충용품 매출 껑충
이른 무더위에 벌레들이 늘어난 데다 특히 러브버그 개체 수까지 늘면서, 6월 편의점 방충 관련 용품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러브버그가 유행했던 서울 지역 점포의 매출 신장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업체들도 있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6월 1~27일 세븐일레븐·CU·이마트24·GS25(가나...
2023.07.03 11:08
러시아, 초코파이 이어 ‘K-젤리’ 맛 빠질까
‘K-라면’, ‘K-만두’에 이어 ‘K-과자’도 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오리온이 K-과자 주역인 ‘초코파이’를 넘어 ‘마이구미(현지명 붐 젤리·BOOM Jelly)’ 러시아 현지 생산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쫀득한 젤리 ...
2023.07.03 11:07
고용부 장관 “노란봉투법 재고해달라” 호소한 세 가지 이유
“불법 파업을 조장하고 산업 현장에 극심한 혼란과 갈등을 가져올 우려가 큰 개정안 입법을 재고해달라.”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면서 본회의에서 안건 심의가 가능한 상태가 됐다. 오는 10일께로 예상되는 임시국회 본회의에...
2023.07.03 11:07
“철강재 구매 이제 온라인으로” 현대제철, ‘H코어 스토어’ 오픈
현대제철이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와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목표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H코어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5월 론칭과 함께 2달간 H코어 스토어를 시범운영해 시스템 편의성과 보안 등에 대한 자체 검증을 진행했으며 현대제철-파트너사-회원사 간 소통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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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