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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 볼턴 불똥…태영호 “친서 사고 김영철 떨고있다”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의 태영호(사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23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이 풀리면서 북한 외무성이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 의원은 특히 볼턴으로 인해 과거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실수가 알려진 것을 주목했다. 이는 ...
2020.06.23 11:15
“3차 추경, 일자리 지원 중복 우려…한국판 뉴딜은 부적합 사업 포함”
국회 예산정책처가 정부가 지난 6일 제출한 3차 추경안 중 ‘직접 일자리 지원’과 ‘한국판 뉴딜’ 사업 관련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을 이유로 제대로 검증되지 않는 분야에 많은 돈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는 의미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3일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
2020.06.23 11:15
민주당 ‘북한3법’ 北도발에 주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대남 전단지 및 확성기 등 북한의 강경 공세가 민주당의 ‘북한 3법’(대북전단금지법·판문점선언 국회비준동의안·종전선언 결의안) 발목까지 잡기 시작했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동의안’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2020.06.23 11:15
美 항모 2척 한반도 관할 ‘7함대 구역’ 전진 배치
미국 항공모함 2척이 한반도가 포함된 7함대 작전 구역에 전진 배치됐다. 23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 니미츠호(CVN-68)가 지난 21일부터 필리핀해에서 작전 활동에 나섰다. 미군은 이들 항모가 7함대 구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
2020.06.23 11:14
“北, 6·25 때 국군 등 전방위 감청…개전 나흘전 이미 남침 준비 완료”
북한군이 6.25전쟁 당시 남측 육군본부와 법무부 등 행정부서, 해군부대, 전방사단 등의 무선보고를 폭넓게 감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한국전쟁 자료총서 발간을 17년만에 재개해 연합군번역통역국(ATIS)의 북한군 노획문서 자료집 2권(73호, 74호)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1942년 9월 창...
2020.06.23 11:14
강대강 여야…정국 돌파 ‘플랜B 목소리’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며 원구성 협상에 진척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저마다 당내에선 ‘플랜B’에 대한 목소리가 하나 둘 나온다. 당장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가 급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경을 위한 ‘원포인트 상임위원장 선출’ 방안이 거론되는가 하면, “18개 ...
2020.06.23 11:14
文대통령 “추경안 국회처리 지연 유감…늦을수록 국민고통”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회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어려운 국민들과 기업들로서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와 수도권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가 제출...
2020.06.23 11:13
北이 ‘흡혈귀’라 부른 볼턴, 北美협상 길목마다 ‘방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정세가 오히려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배경에는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역할이 작지 않았다. 볼턴 전 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출간되는 자신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에서 북미가 진전된 합의를 도출할까 노심초사하며...
2020.06.23 11:13
윤상현 “정의용, 자신 있으면 볼턴 고소하라”
회고록을 통해 북미 협상 과정을 공개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두고 청와대와 볼턴이 진실 공방을 하는 모양새로 논란이 이어지자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청와대와 정 실장이 볼턴을 계속 거짓말쟁이로 비난하려면, 미국 변호사를 고용해서 미국 법원에 볼턴을 고소하라”며 비판에 나섰다. ...
2020.06.23 11:11
[전문]文대통령 “코로나 안정 ‘중요한 고비’…수도권에 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지금 코로나의 안정이 수도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와 수도권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제는 신규 확진자 수를 더 줄여서 하루빨리 안정적인 상황으로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고비에 놓여 있다”며 이같...
2020.06.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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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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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