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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임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靑 내부 발탁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50) 정무비서관을 승진 기용했다.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하고 “한 수석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분으로,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잘 전달할 분이며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정무비서관 활동에서 보여준 것...
2017.11.28 13:57
北 미사일 기지 ‘수상한 신호’…의도적 교란? 도발 준비중?
레이더 가동·통신활동 급증정부도 분주한 움직임 포착전례없는 국제사회 압박속추가도발 현실화 쉽지않아일부선 내달 17일 전후 D데이한동안 잠잠하던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메가톤급 도발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다.북한이 지난 9월3일 수소탄 시험이라고 주장한 6차 핵실험과 9월15일 일본 상공을 가로질...
2017.11.28 12:00
宋국방 “연합사 해체 않는 전작권 전환” 또 뒷말
국방부 “장점 살려가겠다 의미”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올랐던 송영무 국방장관이 이번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겠다고 밝혀 혼선을 야기했다.송 장관은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최한 제123회 KIMS 모닝포럼 강연에서 “지난 2006년 전작권 문제가 ...
2017.11.28 12:00
“사이렌 울리면 핵공격 대비 15분” 하와이 대피훈련
내달부터 매달 1일 점심前 시행미국 하와이 주가 다음 달 1일(현지시간)부터 매달 첫날 점심시간 직전에 주 전역에 사이렌을 울리는 핵공격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냉전 시대에 자주 했던 ‘웅크리고 숨기’(duck and cover) 방식의 대피 훈련과 유사하다.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은 하와이 주 정...
2017.11.28 12:00
70여일째 잠잠하더니…北, 다시 도발 준비하나
교도통신 “미사일 의심전파 포착”북한방송 “김정은, 양어장 시찰”일본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로 의심되는 전파 신호를 포착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에 미국 국방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
2017.11.28 12:00
박근혜 전 대통령 ‘궐석재판’ 불이익 알면서 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또 재판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재판부가 궐석재판을 진행한다고 밝혀 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궐석재판은 피고인 없이 진행되는 재판을 일컫는다. 재판 당사자가 직접 재판에 참석하지 않거나 변호하지 않아도 소송 절차 진행에 방해받지 않는 것을 말한다. 현행 형...
2017.11.28 11:34
[현장에서]‘낙태죄’도 공론화위에서?…책임회피·만병통치약 ‘논란’
‘종교’는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성역처럼 다뤄진다. ‘동성애 찬성’을 당당히 밝힐 수 있는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낙태도 마찬가지다. 종교계의 반발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 청원으로 시작된 ‘낙태죄 폐지’ 논의에 공론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건설 문제에 이어 두번째 공론화위...
2017.11.28 11:25
宋국방, 이번엔 “연합사 해체 않겠다” 발언 혼선
잦은 말실수로 구설수에 올랐던 송영무 국방장관이 이번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지 않겠다고 밝혀 혼선을 야기했다.송 장관은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최한 제123회 KIMS 모닝포럼 강연에서 “지난 2006년 전작권 문제가 나왔을 때 ‘연합사를 해체한다...
2017.11.28 10:54
‘청탁금지법 개정’ 없었던 일로…망연자실한 농축수산업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선물 상한액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급제동이 걸렸다. 이로 인해 농축수산인을 보호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내년 설 이전 개정을 추진하던 정부의 계획은 수포가 됐다.국민권익위는 27일 오후 전원위원회를 열고 공직자 등에게 제공 가능한 선물 상한액을 농...
2017.11.28 10:51
‘낙태죄’도 공론화위에서?…책임회피ㆍ만병통치약 ‘논란’
‘종교’는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성역처럼 다뤄진다. ‘동성애 찬성’을 당당히 밝힐 수 있는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낙태도 마찬가지다. 종교계의 반발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 청원으로 시작된 ‘낙태죄 폐지’ 논의에 공론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건설 문제에 이어 두번째 공론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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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