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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석준 “한랭질환자 3년새 86% 증가”
- 60대 이상 질환자는 약 2배 증가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 질환을 겪는 사람들의 수가 최근 3년간 8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한랭 질환자는 최근 3년간(2013∼2015) 2배 가량 증가했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한랭 질환 감시체...
2017.02.14 14:56
한민구 "北 신형 미사일에도 킬체인 무력화 안돼"
한민구 국방장관은 14일 북한이 발사한 ‘북극성 2형’을 둘러싼 킬체인(Kill Chainㆍ미사일공격을 탐지해 요격하는 공격형 방위시스템) 무용지물론에 “무력화됐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미사일 종류와 관계없이 한반도 작전권 안에 들어오는 미사일을 킬체인 체계가 방어하는 데는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2017.02.14 14:35
정운찬 “서울, 세종 중 수도 정하자…세종 기업도시도 옵션”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14일 “국민 의견을 수렴해 현재 서울시와 세종시 둘로 나눠있는 수도를 한곳으로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를 만들어 몇 년 지나니 수도가 둘로 나뉘어 중요한 정책 결정을 하는 데도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청주...
2017.02.14 13:15
黃 “北 도발, 어리석은 결과 초래할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북한의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 발사와 관련해 묵과할 수 없는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철저한 안보대응을 강조했다.황 대행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북한이 작년에만 24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지난 주말 또다시 동해로 탄도미...
2017.02.14 11:43
문재인 메머드 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 출범
‘민주화 세력 적통’ 과시DJ·노무현 인사 ‘총집결’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집권 비전과 국정 운영을 지원할 자문 조직 ‘10년의 힘 위원회’가 14일 출범했다. ‘10년’은 민주당이 집권했던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뜻한다. 김대중(DJ)ㆍ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경험을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2017.02.14 11:35
국정원 “北 신형 탄도미사일 사거리 2000㎞이상…마하 8.5로 비행”
국가정보원은 14일 북한의 신형 중거리 전략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에 대해 발사 당시 89도로 고각발사됐으며, 평시 각도대로 쏘면 사거리가 2000㎞ 이상 간다고 진단했다.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 대한 북한 미사일 동향 보고에서 “아직 정확한 분석은 안됐지...
2017.02.14 11:35
국민의당, ‘모바일투표’가 변수 되나?
대선경선룰 싸고 기싸움孫측 “모바일투표만 빼고 OK“국민의당이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을 영입하면서 당원이 배제된 ‘완전국민경선’을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모바일 투표제’라는 최대 난관이 남아 있다. 모바일 투표 실시 여부에 따라 후보 간 유ㆍ불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의 한 최고위원은 ...
2017.02.14 11:34
“충청을 잡으면 대권이 보인다”
문재인-안희정, 박빙승부 ‘중원전쟁’충청, 과거 대선서 ‘될 사람’에 투표安 33.3%, 23.3% 文에 크게 앞서지난 주말 ‘호남 대회전(大會戰)’을 마친 대권주자들이 이번 주부터 ‘중원 공략’에 나선다. 야권의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선 호남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충청의 민심을 얻어야 하기 때문...
2017.02.14 11:33
‘무수단?’…허 찌르는 北의 전략
군 당국은 2014년 ‘38노스’에서 북한 SLBM의 모습이 확인된 이후 2~3년 또는 4~5년 뒤 북한이 SLBM 탑재 잠수함을 전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해왔다. 그럼에도 군 당국은 북한이 12일 오전에 발사한 새로운 전략무기체제 ‘북극성 2형’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지상판’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북한의...
2017.02.14 11:31
한미연합훈련 美전략자산 전개
3월 키리졸브·독수리 훈련F-22스텔스, 핵 항모 출동전망다음달 한미연합훈련에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F-22 스텔스 전투기, 핵추진 잠수함, B-1B 전략폭격기, B-52 장거리 핵폭격기 등의 미국의 전략자산이 전개된다.한국과 미국은 3월에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에 미국의 전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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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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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