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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사무총장 사퇴…민주당 지도부 개편 신호탄 [이런정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정무직 당직자들이 19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4·10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민주당이 당 지도체제를 개편하고 22대 국회를 준비하기 위한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조 사무총장이 국회의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점과 민주당이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것도 사임의 ...
2024.04.19 10:32
尹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조국, ‘차기 대통령감’ 7%로 3위 [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11%포인트(P)가 급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의 4월 3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이자 4·10 총선 이전에 실시된 3월 4주 차 조사 대비 11%P 하락한 수치...
2024.04.19 10:32
尹, 4·19묘역 참배…“혁명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서울 강북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 4·10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첫 외부 일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해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를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혁명...
2024.04.19 10:31
한덕수 “4·19 열사들이 지켜준 자유민주주의 정신 기리고 계승”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유와 인권,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4&mi...
2024.04.19 10:30
총선참패 후 與 당내 권력구도, 친윤·비윤 보다 ‘수도권·영남’…전대 룰 뇌관[이런정치]
4·10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 당내 ‘세력 지형’에 변화가 감지된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기준으로 친윤·비윤계로 나눴던 계파 중심의 지형이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별 세력화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꾸려진 후 본격적인 당권 경쟁 국면에서 수도권과...
2024.04.19 10:08
[속보] 尹지지율 23%…3주 만에 11%P ↓ 취임 후 최저 [갤럽]
尹지지율 23%…3주 만에 11%P ↓ 취임 후 최저 [갤럽]
2024.04.19 10:08
[단독] 친윤 이철규, 내주 총선 영입인재 만난다…與지도부 재편 앞두고 ‘세력화’ 촉각 [이런정치]
여권의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손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주 영입인재 당선인과 낙선인을 각각 만난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이 영입인재들과 총선 소회를 나누는 자리인데, 5월 초 원내대표 선거 등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
2024.04.19 09:53
50여일만에 56억이 날아갔다…거대 양당 위성정당 해체 임박[이런정치]
거대 양당과 비례위성정당 간의 합당 시계가 움직이면서 양당은 원내 의석과 더불어 28억원 이상의 선거보조금까지 귀속받게 됐다. 다만 양당은 5월 초 원내대표 선거를 앞둔 만큼 5월 위성정당에 지급되는 정당보조금 대신 합당을 서두르겠단 입장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전국위원회에...
2024.04.19 09:45
대통령실, 의대 증원분 조정 수용할 듯…“사립대 수요도 파악중”(종합)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이 제안한 ‘의대정원 증원 규모 자율조정’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정부가 각 대학별로 증원 규모에 대한 자율권을 부여한다면, 실제 의대 증원 규모는 2000명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관련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대통령실도...
2024.04.19 09:45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21명, 21일 방한
국가보훈부는 오는 21~26일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영연방 4개국(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 21명이 방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영연방군 제27여단 2000여명의 용사들이 아군의 5배가 넘는 중공군과 3일간 격전을 치른 끝에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기적과 같은 승리를 거둔 전투...
2024.04.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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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