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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文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영국으로 출발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11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편으로 영국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진행된 출발행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그리고 주한영국대사와 주한오...
2021.06.11 14:55
文대통령, 이준석 대표에 “아주 큰일 했다. 훌륭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민의 힘 새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신임 대표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직전 이 대표와 전화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아주 큰일 하셨습니다. 훌륭합니다”라면서 “우리 정치사에 길이...
2021.06.11 14:28
이재명 “이준석 당선은 기성정치 심판…민심 두려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취임에 대해 “이준석 대표에 대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기성의 정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며 여권에 변화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님의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 당...
2021.06.11 13:53
[전문] ‘36세 당수’ 이준석, 첫 메시지는 “대선 승리 위한 공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11일 취임 일성으로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며 ‘공존’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뒤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에 승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2021.06.11 13:52
소득대비 가계부채율 200% 첫 돌파
지난해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20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득은 제자리인 반면,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계부채 상환능력이 악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장혜영 의원이 한국은행의 ‘2020년 국민계정 잠정통...
2021.06.11 12:25
이준석 “대선승리 지상과제”…민심·당심 모두 ‘변화 바람’ 거셌다
헌정사 초유의 ‘30대 당대표’ 시대가 열렸다. 11일 국민의힘 당권을 거머쥔 이준석 신임 대표는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36세 청년이다. ‘30대 청년 당대표’는 70년 보수정당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1970년대 김영삼(YS)·김대중(DJ) 두 전직 대통령이 ‘40대 기수론’을 꺼내든 ...
2021.06.11 12:23
윤석열·유승민 ‘주류교체’ 바람 타나...野 대권구도 ‘요동’
개혁·소장파로 꼽힌 이준석 신임 당 대표가 11일 당권을 쥐면서 보수야권 내 대권 구도도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 대표가 일으킨 ‘주류교체’ 바람을 이어가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 대표와 같은 ‘개혁’ 성향을 내세워 입지를 다질 전...
2021.06.11 12:22
최고위원 조수진·배현진...‘여성 초선 돌풍’
국민의힘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11일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결과, 조수진 24.1%(10만253표), 배현진 22.15%(9만2102표), 김재원 15.0%(6만2487표), 정미경 10.7%(4만4591표, 이상 득표순)를 기록했다. 청년 최고...
2021.06.11 12:22
국민의힘 ‘30代 당대표 시대’ 열다
이준석, 43.8% 득표율로 당선 보수정당 첫 30대 당대표 탄생 나경원 후보 6.7%P차로 제쳐 전대 투표율 45% ‘역대 최고’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 보수정당 역사상 최초의 ‘30대 청년 당대표’의 탄생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전반의 ‘세대교체 바람&rsqu...
2021.06.11 12:20
“하반기에 모든 금융권 참여…세계 첫 마이데이터 서비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올해 하반기 금융분야를 시작으로 마이데이터(My Data)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가겠다면서 “은행·카드사·보험사 등 모든 금융권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세계 최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3차 4차산업혁...
2021.06.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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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씩 따박따박 부은 돈으로 구제?…전세사기특별법 산 넘어 산 [부동산360]
전세 사기 피해자를 ‘선(先)구제 후(後)구상’ 방식으로 지원하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부의됐다. 야당이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정부 재정 부담 및 다른 사기 피해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정안이 피해자와 정부,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여야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부의의 건을 재석 268명 중 찬성 176명, 반대 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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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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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