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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어난 ‘우병우 불법사찰’ 의혹…檢, 김명자 전 장관 조사
-‘과학계 블랙리스트’ 수사…우병우 5번째 소환 불가피-교육감 뒷조사 의혹도…檢, 영장청구 전 혐의 다지기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가정보원을 동원한 불법사찰 의혹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지난 달 29일 우 전 수석을 조사한 이후 그의 불법사찰 정...
2017.12.06 10:02
[위기의 응급실③] 응급의사가 없다…인구 10만명 당 전문의 3명뿐
-응급실 환자 1075만명 vs 응급의학 전문의 1553명-연간 17만명 중증응급환자 첫 병원서 치료못받아-414개 응급시설 중 10%가 인프라 미충족 ‘경고’[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우리나라 응급환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은 여전히 태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건복지부의 ‘2016 응급...
2017.12.06 10:00
[위기의 응급실①-한일병원 르포] 환자가 욕하고 때려도…“살아만 주세요” 응급실은 전쟁 중
-의료진 10여 명이 하루 평균 130명 담당-환자가 때리고 욕해도 “참을 수밖에”-살리지 못한 환자 생각하면 ‘먹먹’ “CPR(심폐소생술)준비해주세요. 어서요 어서!” 의사의 목소리가 절규에 가까웠다. 건물 10층에서 떨어진 30대 남성을 살리기 위해 의료진 10여명이 매달려 있었다. 지난 1일 오후 4시 서울 도봉구 한일...
2017.12.06 10:00
[위기의 응급실②] 조인수 의료혁신실장 “70만명 맡은 응급실은 밤새 ‘외로운 투쟁’ 중”
-“70만 인구 강북지역에 종합병원은 하나뿐”-“심정지 환자 중 걸어나가는 비율 3% 그쳐”-“만성적 인력난에 의사 희생 불가피한 상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밤이 되면 응급의학과 의사 두 명이 모든 환자를 맡아야 합니다. 다른 과에도 당직 의사가 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26개 진료과목을 응급실이 모두 맡...
2017.12.06 10:00
은평구, 13일 ‘은평 인권포럼’ 개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ㆍ사진)는 오는 13일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은평 인권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주민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조건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국가인권위원회와 전국 인권행정 담당자, 관내 시민ㆍ인권단체 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권이란 무엇인가, 국가, 지역, 그리고 시...
2017.12.06 09:45
‘송파어르신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 어르신과 소통하는 맞춤형 소식지로 최고 영예인 대상 선정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ㆍ사기업, 기관ㆍ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
2017.12.06 09:44
강남구, 주한 외국인박람회서 의료관광 홍보 총력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9~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주한 외국인 박람회’에서 구의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명에게 한국생활 정착 시 필요한 교육, 주거, 취업, 관광, 이료 등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200여곳 단체, 사...
2017.12.06 09:39
영등포구, 게시판ㆍ버스정류장 불법광고물 없앤다
-투명 이형제 도포 시범사업 완료-“서울시ㆍ한전과 사업 확대할 것”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시민게시판, 버스정류장 등 관내 가로시설물에 대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범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불법 광고물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관련 민원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해결에 나선 것이다.사업...
2017.12.06 09:39
중구, 미운행차량 1412대 체납처분ㆍ압류 해제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관내 장기 미운행차량 1412대에 대한 지방세 체납처분을 그만두고 압류를 해제한다.구는 최근 열린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력 낭비를 막고 체납자의 족쇄를 풀어 경제력 회생을 돕기 위해서다. 김주례 구 세무2과장은 “가능성이 없는 채권에 행정력을 소모하...
2017.12.06 09:39
“대출 승인 대가로 뇌물”…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실형
대출 승인을 대가로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뇌물과 향응을 받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출 담당 직원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국민 신뢰를 훼손시키고도 범행을 부인한다”며 벌금과 추징금을 함께 선고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합의부(부장 조성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출 담당 직원인 A 씨의 뇌물수수혐의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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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