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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지카, 어림없습니다”
12일 서울 도봉 도봉동 서원아파트 뒤 중랑천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 방역발진식’에서 이동진 구청장이 방역기를 들고 시범 방역에 나서고 있다. 새마을방역봉사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구는 동별 하수구와 취약지역 등을 살피며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도봉구]
2017.06.13 11:21
세계 대학평가 자료조작…중앙대 ‘국제적 망신’
교직원이 기업체 설문 대리 작성英QS 부정행위 경위 홈피 게재작년 386등서 올핸 ‘순위권 제외’총장단 해명 불구 학내 비난쇄도중앙대가 외국 기관의 대학평가 과정에서 자료를 조작해 국제 순위에서 제외됐다. 교직원이 평가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평가점수를 높이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내부에서는 ‘국제 망신’이...
2017.06.13 11:18
연세대 공학관서 ‘테러 의심’ 폭발사고
연구실 출입문 쇼핑백 열자 ‘꽝’교수 1명 부상…생명엔 지장없어경찰특공대 등 70여명 투입폭발물 수거 후 정밀 감식 예정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교수 1명이 부상을 입었다.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연세대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30분께 연세대 제1공학관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 ...
2017.06.13 11:17
‘日 친절택시’대부, 유봉식 MK택시회장 별세
정부와 12년 소송 요금인하장애인 우선승차제도 첫 도입日언론 ‘택시업계 풍운아’소개일본에서 ‘친절 택시’의 대명사로 손꼽혔던 MK택시 창립자 유봉식(일본명 아오키 사다오·靑木定雄) 씨가 지난 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유 씨는 택시기사의 생활개선에 관심을 기울이는가 하면 고객에 대한 친절운동을 펼치는 등 선...
2017.06.13 11:12
[나라안]살인극으로 끝난 부부싸움…50대 남편 중형
○…금전문제로 다투던 중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17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정재수)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53)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약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혼인생활을 하였던 자신의 처인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2017.06.13 11:10
‘개혁의 아이콘’김상곤 전교조 합법화 풀어낼까?
보수층 반발 우려 ‘신중 모드’지난 11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가운데 정부 출범 초기부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합법화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교육부와 교육계에 따르면 고교 의무교육과 대...
2017.06.13 11:07
檢, 안종범 수첩 7권 추가확보…朴‘뇌물죄’유력증거 되나
‘대통령 지시’ 항목에 이상화 언급검찰이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 7권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밝힐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안 전 수석의 보좌관 김모 씨 등으로부터 수첩 사본을 압수해 분석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2017.06.13 11:07
배낭매고 출근하는 안경환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양복차림에 배낭을 맨 채 출근해 눈길을 끌었다. 안 후보자는 사무실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들의 질문에 “청문회에서 자세히 얘기하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2017.06.13 11:06
‘외나무 다리’서 만나는 박근혜·유진룡…‘나쁜사람’좌천 경위 따진다
박근혜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진룡(61) 전 장관이 박 전 대통령과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3일 오후 진행되는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뇌물수수 혐의 17회 공판에 유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유 전 장관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이 노태강 전 문화...
2017.06.13 11:06
‘성희롱 의혹’검사, 변호사 등록 논란
변협 “등록 거부사유 아니다”지난 3월 여후배를 성희롱한 의혹으로 감찰을 받던 도중 사임한 40대 검사의 변호사 등록 신청이 최근 받아들여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는 지난 3월 성희롱 의혹을 받고 검찰을 떠난 윤모(47) 전 검사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3일 밝혔다. 윤 전 검사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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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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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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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