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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1분기 ‘깜짝실적’…순이익 61% 급증
순이익 3조9600억원, 매출 12조5000억원온라인 게임·광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주가 6% 급등…시총 540조원 돌파[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국의 정보기술(IT) 공룡 텐센트가 1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발표했다.CNN머니 등에 따르면 텐센트는 16일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32억9000만위안(약 3...
2018.05.17 16:09
中 왕이 외교 “한쪽은 유연한데, 한쪽은 강경”…미국 겨냥 발언
한반도 평화 힘겹게 얻어…평화 촉진가가 돼야[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대북문제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태도를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17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를 방문 중인 왕 부장은 북미 정상회담 불발 우려와 관련해 “한반도 문제는 오래되고 복잡하다....
2018.05.17 15:22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 68% 도시에 산다…인도ㆍ중국 집중
도쿄, 2년 내 선두자리 뉴델리에 내줘메가시티 1990년 10개→2030년 43개인구 줄어드는 도시도…부산, 나가사키 등[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68%는 도시에 살게 되며 이런 인구 집중은 인도, 중국, 나이지리아에서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16일(현지시간) 유엔 보고...
2018.05.17 15:18
아소 또 망언…“김정은 태운 비행기 떨어질 수 있다”
잦은 말실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할 북한의 비행기를 언급하면서 ‘추락’이라는 표현을 썼다.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이날 도쿄(東京) 도내에서 열린 강연에서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
2018.05.17 15:01
모건스탠리, “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 가능”
이란ㆍ베네수엘라 원유공급 차질2020년 배럴당 90달러 선 전망달러화 가치, 셰일원유 공급량 확대 여부가 견제구 될 것 지정학적 요인과 원유 수급 불균형 전망에 따라 2020년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현지시간) CNBC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분석을 토대로 2020년께 국제...
2018.05.17 14:56
‘부동산 재벌’ 트럼프 대통령, 금융권 부채만 5000억원
지난해 저서로 수억원 수입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융권에 4000억∼5000억원 규모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공직자윤리국(OGE)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재산 내역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형은행, 부동산투자회사(REITs·리츠) 등에 3억5615만∼4억8035만달러(약 3800억∼520...
2018.05.17 12:07
[세상은 지금]영화 ‘버닝’ 칸 달구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버닝’이 제 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인 ‘버닝’의 공식 상영회가 열려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 이준동 제작사 대표(오른쪽부터)가 참석했다. 이날 상영 ...
2018.05.17 11:35
프랑스 세일즈 나선 마크롱, 저커버그 만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페이스북의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 등 글로벌 IT 기업 대표들과 회동해 프랑스 세일즈에 나선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16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23일 파리엘리제궁에서 개최하는 ‘테크 포 굿’ 컨퍼런스에서 저커버그를 ...
2018.05.17 11:33
[나라밖]미시간주립대, 나사르 성범죄 피해자들에 5억弗 배상
○…미국 미시간주립대와 올림픽 체조대표팀 주치의로 있으면서 수십년간 수백 명의 체조선수들을 성폭행ㆍ성추행한 래리 나사르(54) 사건과 관련해 미시간주립대 측이 16일(현지시간) 피해자 332명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뜻을 표시한 뒤 5억 달러(약 5400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나...
2018.05.17 11:32
“‘디플로테인먼트’로 北美 위기올수도”
트럼프 특유 ‘외교의 예능’ 접근법전문가들, 비핵화 본질 퇴색 우려WP 등 미국언론들 잇단 경고“지켜보자” “멋진 일이 일어날 것…채널고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자주 쓰는 용어들이다. 북미정상회담이나 미중 무역협상같은 중대한 이슈에도 등장했다. ‘외교의 예능프로그램식 접근’이다...
2018.05.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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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