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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에 뚫린 프랑스 원전… “테러에 취약”
폐연료 저장고에 활동가 15명 잠입[헤럴드경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소에 잠입해 폭죽을 터뜨리는 시위를 벌였다. 원전 보안이 테러 등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그린피스에 따르면, 그린피스 소속 활동가 15명은 12일 오전 5시 30분께(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카테농 원전...
2017.10.12 20:08
트럼프 “폭풍 전 고요”는 北 겨냥 메시지…“이대로 놔둘 수 없어”
다양한 추측을 낳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풍 전 고요” 발언이 북한을 겨냥한 메시지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발언이 북한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이런 상황이 계속되도록 놔둘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강하다....
2017.10.12 16:10
유럽, 이번엔 ‘발암물질 매트리스’ 파동
-바스프, 유독물질 기준치 초과 TDI 공급 -매트리스, 베개, 차량 시트 등 원료 유럽에서 살충제 오염 달걀에 이어 이번엔 ‘발암물질 매트리스’ 파동이 일고 있다.독일 화학업체 바스프(BASF)는 11일(현지시간) 폴리우레탄 제조 원료로 공급해온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속의 유독성 물질인 디클로로벤젠 농도가 기준...
2017.10.12 15:58
“美 연준 의장 파월-워시 2파전 압축”
-CNBC “누가 되든 매파 성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 후보가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와 케빈 워시 전 이사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CNBC는 둘 중 누가 되든 연준의 매파(긴축 정책 선호) 성향이 짙어질 것으로 내다봤다.파월과 워시는 재닛 옐런...
2017.10.12 15:04
트럼프 “방송인가에 의문 있다”NBC 협박
“‘핵전력 10배 증강 가짜뉴스”야권 “수정헌법 1조침해”반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지상파 방송국 NBC의 방송 인가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핵무기의 10배 증강을 희망했다는 NBC의 보도에 ‘위협’으로 맞선 것이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야권과 언론계는 즉각 반발하...
2017.10.12 12:01
“16일 이전 독립선언 여부 밝혀라”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 압박
라호이 총리, 최후 통첩‘자치권 몰수’ 예비단계 해석스페인 중앙정부가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대화 제의를 거부하며 5일 안에 독립 선언 여부를 명확히 밝히라고 최후통첩했다. 스페인이 ‘자치권 몰수’의 예비단계에 착수함에 따라 자치권 확대 협상에 나서려 했던 카탈루냐는 궁지에 몰렸다.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2017.10.12 12:01
[포토뉴스]트럼프-트뤼도 NAFTA 줄다리기?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나프타(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과 관련, “우리가 협상을 타결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고 타결할 가능성도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겠다”...
2017.10.12 12:01
G20 부채 135조달러…IMF“빚풍선 터질라”경고
글로벌 금융 안정 보고서GDP의 235%에 달하는 규모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많아호주·캐나다·中 특히 심한 압박“경제회복세 궤도 이탈할 수도”주요 20개국(G20)의 부채 수준이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향후 부채가 더 누적되면 글로벌 금융위기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나온다...
2017.10.12 12:01
[세상은 지금] 우주선 아닙니다…미래 자동차 모습
11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열린 세계 태양열 자동차 대회(World Solar Challenge)서 각양각색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질주하고 있다. 전세계 42개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태양열로만 3000km의 아웃백 도로를 달려야 하는 극한의 레이스다. [캔버라=AFP연합뉴스]
2017.10.12 11:37
[나라밖]청량음료세 도입 美 쿡 카운티…두 달 만에 ‘백기’
○…미국 광역행정구 최초로 청량음료세를 도입한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가 시민과 업계 반발에 부딪혀 두 달 만에 ‘백기’를 들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시를 포함하는 광역행정구)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 이사회는 이날 구두 표결을 통해 청량음료세 폐지 법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
2017.10.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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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