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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경찰, 착하게 산 93세 할머니 소원 들어주려 '체포'
평생 착하게만 살아온 93세 영국 할머니가 한번 체포당하는 것이 꿈이라던 소원을 이뤘다.조시 버즈(93) 할머니의 바람을 전해 들은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경찰의 배려로 그는 수갑을 찰 특별한 기회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터멘체스터 경찰은...
2019.06.26 16:47
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소폭 반등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오른 1,156.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오른 1,157.0원에서 장을 시작해 오전 한때 1,160.8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 오는 28∼29일 열릴 주요 20개국...
2019.06.26 16:37
서울, 외국인 생활비 비싼 도시 세계 4위
서울이 전 세계 200여개 도시 가운데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도시 4위로 꼽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머서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외국인 생활비가 높은 도시 순위에서 작년보다 한 계단 오른 4위로 평가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전 세계 209개 도시를 상...
2019.06.26 16:26
멕시코 국경서 익사한 '아빠와 딸 사진'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강을 헤엄쳐 건너가려다 함께 익사한 중미 이민자 아버지와 어린 딸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AP 등 외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엔 한 남성과 아기가 강가에서 머리를 땅에 묻고 나란히 엎드린 채 숨져있었다.아기는 아빠의 가슴까지 말려 올라간 검은 티셔츠에 몸을 넣고 팔로...
2019.06.26 15:32
'불의 고리' 파나마서 규모 6.3지진…피해 보고 아직 없어 ?
26일(현지시간) 오전 0시23분께 중미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사이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전했다.USGS에 따르면 진앙은 파나마 다비드시(市)에서 서쪽으로 39㎞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파나마에서 이번에 발생한 지진과...
2019.06.26 15:09
“기후변화로 빈부격차, 2030년까지 1.2억만명 빈곤해져”
UN, 새 보고서 발표부유층, 기후변화에 스스로 대비빈곤층, 무방비 상태로 타격 유엔(UN)이 기후변화로 인해 오는 2030년까지 1억2000만명 이상이 빈곤해질 것이라는 새 보고서를 냈다고 미국 CNN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유층이 기후변화에 대비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기후변화의 영...
2019.06.26 14:40
애플, 자율주행차량 사업 포기 못해...'드라이브.AI' 인수
애플, 자율주행차량 사업 지속 의지로 해석 애플이 자율주행 셔틀 스타트업 '드라이브.AI'를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사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드라이브.AI'를 인수하면서 이 회사의 엔지니어와 자율주행 차...
2019.06.26 14:36
中, 캐나다산 육류 수입 중단…멍완저우 美 인도 막기 위한 카드?
캐나다산 냉동 돼지고기 선적서 中 금지 첨가제 흔적 발견3월 카놀라씨에 이어 육류까지 수입 중단내년 1월부터 멍 부회장 인도 심리 시작…수출 금지로 ‘철회’ 압박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캐나다 정부가 25일(현지시간) 모든 육류에 대한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 중국 당국이 캐나다산 수입 돼지고기...
2019.06.26 13:54
영국 왕실, 혈세 줄줄…해리 왕자 집 공사에 35억 투입
영국 해리 왕자 부부의 주거지 보수 공사에 240만 파운드(한화 35억원)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내에서도 왕실 지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25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주 윈저에 있는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의 주거지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수리하는데 240만파운드(약...
2019.06.26 13:53
‘트럼프 봉쇄령’ 피해 화웨이 손잡은 美기업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를 거래 제한 리스트에 올린 이후 ‘화웨이 보이콧’에 동참했던 미국 대형 반도체 제조사들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재개하며 이미 수백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인텔과 마이크...
2019.06.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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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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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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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