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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대판 노예’ 전 세계 4000만명…4분의 1은 어린이
-현대판 노예 71%는 여성·소녀-노동 시달리는 어린이 1억5000만명 전 세계에서 4000만명 이상이 ‘현대판 노예’ 생활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들 가운데 4분의 1인 약 1000만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조사됐다.국제노동기구(ILO)와 현대판 노예 종식을 목표로 설립된 ‘워크 프리 재단(Walk Free Foundation...
2017.09.20 11:46
마크롱 “美 핵합의 깨면 이란도 ‘불량국가’ 될 수 있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북핵과 같은 위기를 다시 마주하지 않으려면 미국이 이란과 핵 합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과 수년 전 모든 걸 중단했다. 북한에 대한 감시도, 협의도 그만뒀다. 이제 그...
2017.09.20 11:30
[세상은 지금]외계인(?)의 런웨이
한 여성 모델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패션위크 런웨이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영국 패션브랜드 온오프(On/Off)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런던=EPA연합뉴스]
2017.09.20 11:12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공공장소서 ‘술과의 전쟁’ 선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공공장소에서 담배에 이어 술과의 ‘전쟁’에 들어갔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모든 지방정부와 경찰에 길거리 음주자를 체포해 구금하도록지시했다고 일간 필리핀스타가 20일 전했다. 그는 “술꾼들은 항상 시끄럽게 굴고 종종 시민들을 겁나게 하는 주먹 싸움을 일으킨다”며 “길거리와 ...
2017.09.20 11:11
[나라밖]스물한살 대학생 잡은 홍콩 놀이공원 ‘귀신의 집’
○…홍콩의 한 놀이공원 공포체험 시설에서 21세 대학생이 사고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홍콩의 유명놀이공원 오션파크(Ocean Park) 내 ‘귀신의 집’을 들어갔던 대학생 청츄킷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청 씨는 ...
2017.09.20 11:08
12일만에 또 지진 참사…멕시코, 7.1 강진으로 최소 138명 사망
-고층 건물 다수 붕괴…사상자 수 늘어날 듯-1985년 멕시코 대지진 32주년 되는 날 또 비극멕시코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4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다. 규모 8.15의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 불과 12일 만의 일이다.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건물이 붕괴돼 사상자 수는 더...
2017.09.20 10:08
“헌법9조에 자위대 명기” 총선 앞두고 ‘개헌 야욕’ 드러낸 아베
-지지율 상승 탄력받아 개헌 다시 시동-20일 집행이사회 논의 시작으로 초안 준비 돌입-야당 반발, 자민당 내에서도 총선공약 포함엔 일부 난색 -아베, 25일 기자회견서 중의원 해산 공식발표 할듯[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일본 자민당이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해온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개정안을 10월 총선 공약에...
2017.09.20 10:03
멕시코 한인 거주지역도 붕괴...인명 피해 보고는 아직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번에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멕시코시티의 한인 거주지역도 일부 붕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시티에는 우리 교민 6000여 명이 살고 있지만,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주 멕시코 한국대사관은 20일 현재 한인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조나 로사 지역 등 한인...
2017.09.20 09:53
글로벌 전기차, 합작 아닌 ‘독자’ 中 진출 가능해질 듯
-中, 외국 전기차 기업 독자 진출 허용 검토-블룸버그 “中, 합작 투자(JV) 규제 완화 개정안 논의”외국 전기자동차 기업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합작 투자사(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자동차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외국 자동차 기업들이 완전...
2017.09.20 09:28
월가 전문가들 “옐런 연임 가능성, 10%→38%”
-美 CNBC 설문조사…개리 콘 지명 가능성 13%로 추락-케빈 워시, 존 테일러 등 지명 가능성 크게 뛰어-경제전문가 76% “12월 금리인상 예상”-“허리케인이 미 경제 미칠 영향은 제한적”[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월가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임 가능성을 직전 조사 10%보다 크게 높아진 38%로 점쳤...
2017.09.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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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