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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하려면…“잘 먹고 마시고 운동하라”
건강ㆍ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암 예방 지침서인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발간돼 눈길을 끈다.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항암 효과가 있는 식품과 발암 식품 등을 소개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특히 이 책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에 대한 상식을 의료진이 직접 정리, ...
2011.09.15 09:10
‘하이킥’, ‘난타’를 이을 이색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로 시작된 넌버벌 퍼포먼스 한류를 이을 작품 ‘하이킥’이 올 가을 선보인다. 물론 목표는 해외 시장 진출이다. 올 가을 서울 본공연을 통해 공연 구성을 탄탄히 가다듬은 뒤 내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무대에 선보여 세계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하이킥’은 축구를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2011.09.15 08:36
9월은 길따라 끝없이…가을 서정 만나는 2번 국도 여행
올레길 열풍이 불면서 여기저기 둘레길이 생기고 이름 없던 길들에 이름이 붙었다. 바야흐로 ‘길의 시대’다.그런가 하면 이름 없는 길, 그냥 지나쳐갔던 길들도 있다. 2번, 58번, 1118번…. 그 길들은 여전히 이름 대신 단조로운 번호를 달고 서 있다. 바로 국도다. 고속도로만큼 빠르지도 않고 둘레길처럼 서정적이...
2011.09.15 07:36
아웃도어 F/W 경향-다운재킷도 ‘비비드(Vivid)’
올가을ㆍ겨울 아웃도어 트렌드 키워드는 ‘익스트림(Extreme)’과 ‘비비드(Vivid)’. 매 시즌 더욱 화려한 컬러를 선보이는 아웃도어, 올가을ㆍ겨울엔 그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옐로, 그린, 레드 등 단풍의 컬러를 그대로 담은 과감하고 비비드한 컬러, 여기에 레오파드, 지브라 등 애니멀 프린트를 더...
2011.09.15 06:59
늑대ㆍ여우 목도리? 월동준비는 다운점퍼로
뜨겁게 불태우지 못한 여름이 아쉬웠는지, 늦더위가 계속되는 9월. 의류업계의 ‘다운재킷’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겨울 살인적인 한파로 다운점퍼, 부츠 등 방한용품의 매출이 부쩍 늘었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려, 브랜드마다 이번 시즌엔 2개월가량 빠르게 다운재킷을 출시했다. 저마다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는 것....
2011.09.15 06:59
평양냉면? 전주비빔밥?…진주에선 진주냉면, 진주비빔밥
진주성에서 역사와 건축을 돌아보고 산책과 휴식을 즐겼다면 진주 맛기행도 빼놓을 수 없다.이북에 평양냉면이 있다면 이남에선 진주냉면이 예로부터 손꼽혔다. 면을 메밀로 만든다는 점만 같을 뿐, 두 냉면은 판이하다. 평양냉면이 쇠고기 육수와 동치미를 쓰는 반면, 진주냉면은 해산물로만 육수를 만든다. 푸짐한 고명도...
2011.09.15 06:57
가을, “클래식에 빠져 봅시다”
가슴 뭉클하게 하는 피아노 선율,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격정의 오케스트라 앙상블, 손끝의 카리스마로 음을 조율하는 마에스트로. 낙엽이 떨어지고 온몸에 스며드는 찬기운이 감성을 자극할 때, 클래식 음악은 잊고 있던 감성을 확장시켜주는 증폭제가 된다.가을 분위기에 걸맞은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쏟아진다. 세계의 내...
2011.09.15 06:56
서희,황혜민,김나은의 지젤 3인 3색
유니버설발레단(UBCㆍ단장 문훈숙)이 로맨틱 발레의 걸작 ‘지젤(Giselle)’로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이다. UBC는 지난 4월 대만을 시작으로 5월 싱가포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밴쿠버에 이어 9월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세계를 누비고 있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솔리스트 서희가 객원으...
2011.09.15 06:55
한국정신분석학회 31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23~25일
한국정신분석학회가 오는 23일~25일 창립 3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선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는 정신분석적 정신치료 마스터 클래스를 각각 개최된다.이번 국제학술행사에는 미국, 독일, 호주 등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교육분석가 6명이 초청됐다. ...
2011.09.14 17:51
고령임신? 이제는 30대가 평균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출산 여성의 연령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취업이 늘어나고 고학력 전문직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그 추세는 더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첫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의 연령이 처음으로 30세를 넘어섰다. 이 결과는 30대 여성의 출산이 일반화되고 있음을...
2011.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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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주말 로또 당첨 기다려?…세종서 5억 로또 줍줍 나온다 [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무순위 청약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종에서도 5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줍줍’ 물량이 나와 주목된다. 집값이 폭등하기 전인 2019년 당시의 분양가인데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 공급가격이 3억원대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2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분양을 진행했던 이 단지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