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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장식,"낡은 양동이에 담았더니 디자인감각 더 사네”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양성기관인 ‘까사스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스페셜 플라워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스타일은 발상의 전환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낡은 양철 양동이를 활용해 화려한 꽃을 담으니 더욱 스타일리시해지는 등 고정관념을 깨뜨렸다.이번 ‘스페셜 플라워 에디션’은 플라워 스타일링 감각을 살린...
2011.04.28 11:42
日 반환 조선왕실의궤 어디에 소장될까...규장각·월정사·국립고궁박물관 ‘유치 3파전’
조선왕실의궤를 포함한 일본 궁내청 소장 조선 도서 1205책을 반환하는 내용의 한일 도서협정이 28일 일본 중의원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사실상 비준 종료로서 반환이 종착점에 이르렀다. 도서 반환은 이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정상회의를 위해 방일하는 다음달 22일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이번에 반환될 도서들은 문화...
2011.04.28 11:41
<포토뉴스>개머리 탈 쓴 절도범
충남 서산경찰서는 개 머리 모양의 탈을 쓴 채 주유소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만 골라 절도해온(상습절도 혐의) 최모(47ㆍ사진) 씨를 28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근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100여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혐의다. 사진은 최 씨가 개 머리 모양의 탈을 쓴 채...
2011.04.28 11:41
화가 권여현 "표정은 내 것이다!"
프로이트가 ‘Uncanny’라는 단어를 만들었을 때를 생각해본다. 그가 우연히 거울을 보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어떤 초라한 중늙은이가 서있었다고 한다. ‘익숙하지만 낯선’이란 심리학적 용어는 그렇게 탄생했다. 어느덧 얼굴에 책임질 나이가 되니 나도 다시금 거울을 보며 프로이트를 떠올린다. 10대와 20대 모습이 아직...
2011.04.28 11:38
창작동화도 밀리언셀러 속속 탄생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 작가의 두 작품이 나란히 100만부를 돌파했다. 1999년 출간 이래,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아 온 황선미 작가의 저학년 창작동화 ‘나쁜 어린이 표’(웅진주니어)와 ‘마당을 나온 암탉’(사계절출판사)가 다음달 초 100만 부를 돌파한다. ‘나쁜 어린이 표’는 2007년에 출간돼 한국 아동문학 ...
2011.04.28 11:17
‘마트만 있니?...‘연극도 있다!...‘패키지 세일’
모아서 파는 연극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관객들이 연극을 구매하고 있다. ‘모듬 판매’에 소셜커머스를 통한 할인까지 더한 연극계의 가격 파괴 경쟁에 “제 살 깎아먹기”란 지적도 나온다.하지만 다양한 연극을 싼 가격에 한번에 볼 수 있는 관객 입장에서는 환영이다. 스스로 ‘합리적 가격 찾기’에 나서 관객과의 접점...
2011.04.28 10:45
<그곳에 가고 싶다>캐비어 코다리·도토리 파스타…한식에 담은 세계
퓨전한식 푸드바 ‘D6’오전부터 먹먹한 하늘이 촉촉한 비를 머금어 우산 위로 무겁다.마음만큼 허기진 배를 달래며 서울 청담동 길로 접어들었다. 근사한 레스토랑과 카페 사이를 헤매다 한 건물 6층에 닿는다. “독특한 한식을 한다”고 들은 D6가 있는 곳. 30대 초반의 깔끔한 인상의 토니 유 셰프가 주방에서 나오며 손...
2011.04.28 10:32
<작가들이 그린 자화상>숨 막히는 사회 탈주…야만성 회복을 꿈꾸다
프로이트가 ‘Uncanny’라는 단어를 만들었을 때를 생각해본다. 그가 우연히 거울을 보게 되었는데 그곳에는 어떤 초라한 중늙은이가 서 있었다고 한다. ‘익숙하지만 낯선’이란 심리학적 용어는 그렇게 탄생했다.어느덧 얼굴에 책임질 나이가 되니 나도 다시금 거울을 보며 프로이트를 떠올린다. 10대와 20대 모습이 아직...
2011.04.28 10:30
“그 충고 당신에게 최선인가요?”
“자리에 걸맞게 똑똑한 리더는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그들 중 ‘진정으로’ 똑똑한 클라이언트는 별로 없었다.” 임원코칭 컨설턴트로 유명한 댄 시암파의 이 말은 어드바이스를 제대로 활용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시사한다. 코칭전문가로서 저자가 보기에 개혁의 성공은 통찰력 있고 분별력 있게 어드바이스를 얼마나 잘...
2011.04.28 10:25
복지…현재 위해 미래 저당잡히다
미국의 저명한 금융저널리스트인 저자가 기업과 정부를 파국으로 몰고 가고 있는 복지의 두 얼굴을 파헤쳤다. 지난 100년간 미국 제조업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GM이 왜 연금 부채로 인해 결국 파산하고 말았는지, 왜 뉴욕 지하철이 연금으로 인한 노사 간의 갈등으로 25년 만의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을 수밖에 ...
2011.04.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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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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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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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