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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갤러리] 환희 개인전, 갤러리보다
[지상갤러리] 서울 인사동 보다갤러리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환희의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동양화를 전공한 환희(b.1990)작가는 목화를 작품의 주 매개체로 활용하는데 목화는 우리의 피부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포근함을 주는 유일한 꽃이다. 또한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꽃말이 담겨있기도 하다. 작품 명제 ‘온화&rsqu...
2024.04.26 11:17
천천히 그냥 즐기세요…‘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열린다
“독일하면 맥주 축제가 있고요, 스페인하면 토마토 축제가 떠오르잖아요? 우리도 대표 축제를 하나 만들어야죠. 그것을 수영을 비롯한 한강 3종 축제에서 찾을 겁니다.”(오세훈 서울시장 최근 언론사 논설실장 간담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한 특별한 여름 페스티벌인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
2024.04.26 09:40
손웅정 “손흥민이 용돈? 부모가 숟가락을 왜 얹나…자식 돈은 자식 돈이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은 "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며 "내가 낳긴 했지만, 내 소유물은 아니다"라는 양육 철학을 밝혔다. 손 감독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저는 큰 부모는 ...
2024.04.26 09:35
“옛날에 입던 건데” 예비역 향수 자극한 ‘개구리 전투복’, 가격이 1000만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한국군의 예전 전투복과 유사한 디자인의 자켓과 바지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격은 상의와 하의를 모두 합해 1000만원이 넘는다.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발렌시아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24’ 컬렉션의 신제품 중 하나로 출시한 ‘다크 카모 바이커 아미...
2024.04.25 22:47
[영상]민희진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경영권 찬탈? 하이브가 날 배신”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모회사 하이브와의 갈등 사태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와 관련한 중간 감사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담긴 물증을 확보했다며 오늘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내겠다...
2024.04.25 16:12
[영상] 대기만 2시간…무인도까지 빌린 화제의 독일관 [베니스 비엔날레 2024]
#. 뽀얀 석면 먼지가 날리는 퀴퀴한 주방. 끝내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난한 이주 노동자의 손때 묻은 식기가 깨진 채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그의 아내가 산산조각 난 그릇 파편을 동공 없는 텅 빈 눈으로 바라봤다. 힘없이 축 늘어진 듯 보인 그는 그대로 몸이 굳었다. 지난 20일 개막한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가장...
2024.04.25 15:55
한국안무저작권협회 발기인대회·창립총회 개최 "안무가는 K-돌풍 숨은 주역…창작자로서 권리 보호 못받았다"
한국안무저작권협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댄스 기업 원밀리언(공동대표 김혜랑, 윤여욱) 본사에서 개최됐다. 한국안무저작권협회는 안무저작권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여 안무저작권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안무 창작 환경을 조성해 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한...
2024.04.25 14:30
한눈에 읽는 신간
▶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브라이언 키팅 지음·이한음 옮김, 다산초당)=많은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한다. 당신이 찾는 답은 이외의 방향에 있을지도 모른다. 현대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자연의 증거로 대답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신만이 알 것 같았던 답들에 대한 단서가 하...
2024.04.25 14:11
동화속 공주를 납치해간 건 용이 아니었다?![북적book적]
동화 속 공주들은 대체로 계모가 나타나거나 용이나 마녀에게 납치되거나, 혹은 계모가 사주한 사람에게 납치된 후 숲 속에 버려지거나 제물로 바쳐지면서 역경이 시작된다. 보통 동화들이 수백~수천년 간 구전으로 내려온 이야기들의 총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상할 것도 없다. 에세이스트 조이 박은 신간 ‘숲은 깊...
2024.04.25 14:07
얼음물에 사람 담그고 시체 거래하고…눈부신 과학 발전의 어두운 이면[북적book적]
독 환탄 쏘기, 마취 없이 팔다리 이식하기, 톱밥과 유리로 상처 문지르기, 눈에 부식성 물질 뿌리기. 독일 나치 의사들이 자행한 비윤리적인 과학 실험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들은 비(非)아리아인에 대한 의학 실험을 허용했을 뿐만 아니라 도덕적 의무라고 합리화까지 했다. 이들은 저체온증 연구를 위해 직장에 체온계...
2024.04.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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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10억 떨어진 지금 사들여?…베버리힐스 뺨치는 위례 단독주택 [부동산360]
최근 경기 악화와 고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담보권 실행 경매)로 넘어가는 부동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다양한 임의경매 물건이 새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성남시 위례 신도시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이 지은 지 1년 만에 경매로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감정가는 33억275만원으로 책정됐지만, 한차례 유찰되면서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70%인 23억1193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는 5월 13일 매각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