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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 농한기 도둑’ 삼베짜기, 이제야 국가문화재 지정
농경·어로·채집이 봄~가을 남성과 여성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기반이었다면, 겨울엔 여성은 삼베(길쌈 등 포함)짜기, 남성은 새끼꼬기였다.김장은 초겨울에 여성과 남성 모두가 준비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문화이자 발효과학의 정수인데, 김장문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고, 망중한의 문화예술체육활동 농...
2019.12.31 10:00
‘마리 앙투아네트’, 관객이 직접 뽑은 최고의 뮤지컬 재연작…SACA 7관왕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019년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SACA)에서 무려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는 라이선스뮤지컬 부문 최고의 뮤지컬 재연작 수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앙...
2019.12.31 08:55
올해 마지막날 전국이 ‘꽁꽁’…서울 최저 영하 10.9도
올해 마지막날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했다.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31일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9.5도, 인천 -9도, 수원 -8.7도, 춘천 -8.3도, 강릉 -4도, 청주 -6.1도, 대전 -5.1도, 전주 -3.9도, 광주 -1.7도, 제주 3.5도, 대구...
2019.12.31 08:19
믿을건 김환기 뿐…2019 미술품경매시장 '급감'
"미술시장이 어렵다"는 말이 숫자로 드러났다. 올해 미술품 경매시장의 낙찰총액이 1565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2194억원과 비교하면 28.7% 폭락한 수치다.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차대영)와 아트프라이스(대표 김영석)가 2019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연말결산을 발표했다. 올해 미술품 경매시...
2019.12.30 22:17
국내 초연 앞둔 뮤지컬 ‘제이미’, 출연 배우 오디션
내년 7월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제이미'가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30일 밝혔다.'제이미'는 201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한 이후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이미'는 남몰래 드랙퀸이 되고 싶어하는 고등학생 '제이...
2019.12.30 15:01
부천 원주 청주 등 제1차 문화도시 7곳 지정
[헤럴드경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30일 제1차 문화도시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총 7곳을 지정, 발표했다.문화도시란 고유한 지역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를 창달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2019.12.30 14:27
[지상갤러리] 갤러리서림, '시가 있는 그림'전
서울 강남구 학동로 갤러리서림은 ‘시가 있는 그림’전을 개최한다. 계절을 노래한 시편을 12명의 작가 작품으로 보여 전주고, 달력으로 제작하는 이 전시는 올해로 33번째를 맞는다. 1월은 박돈(91)화백이 이육사의 ‘광야’를 화폭으로 옮겼다. 황해도 장연의 바닷가가 초원으로 펼쳐진다. 금동원, ...
2019.12.30 14:24
최강창민,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1)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다.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만나고 있다. 최강창민이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강창민은 2003년 12월 동방신기로 데뷔, 현재 유노윤호와 2인조로 활동 중이다. 동방신기는 일본...
2019.12.30 14:00
뉴질랜드 항공사 “쿠키로 만든 컵 물샐 틈 없습니다”
지난달 30일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해안에서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삼킨 채 죽은 향유고래가 발견됐다. ‘스코틀랜드 해변 해양동물 대응계획’(SMASS) 단원들이 향유고래의 몸을 가르자 위에서 100킬로그램(㎏)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전 세계가 플라스틱 빨대와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 줄...
2019.12.30 11:53
‘항암효과’ 브로콜리…설탕 살짝 뿌려 구우면 맛·향이 그만…
“아버지는 완벽에 가까웠지만, 완전히 완벽하진 않았다. 야채, 특히 브로콜리를 못 먹었는데, 이 유전적 결함을 우리에게 물려줬다”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장남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추모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유난히 싫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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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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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