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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소장 ‘금영 측우기’ 국보 지정 예고
기상청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소장 중인 금영 측우기 등 기상측기 3점에 대해 국보 지정을 예고 받았다고 30일 밝혔다.관련 보물은 기상청이 소장하고 있는 금영 측우기(보물 제561호), 대구 선화당 측우대(보물 제842호) 2점과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창덕궁 측우대 (보물 제844호) 1점이다.이들 보물은 세계 최초의...
2019.12.30 09:01
국내 공연시장 2년 연속 성장세…총 매출 8000억 원 넘어
뮤지컬, 연극, 클래식, 국악 등 국내 공연시장이 2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민간단체와 기획사의 선전과 정부의 문화 향유 확대 정책이 지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3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이하 예경)가 공개한 '2019 공연...
2019.12.30 08:47
밀양 동북동서 규모 3.5 지진…올 남한 지역 지진 중 두번째
30일 오전 0시32분께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56도, 동경 128.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이다.지진 발생 후 경남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에 따른 유감신고는 총 42건으로, ▷경남 22건 ▷울산 12건...
2019.12.30 07:25
올해 극장 관객 2억2000만명 '역대 최고'
[헤럴드경제] 올해 극장 관객이 2억2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2월28일까지 누적 관객은 약 2억2463만명을 기록했다.이 추세라면 이달 말까지 2억26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 역대 최다 관객은 2017년의 2억1987만...
2019.12.29 14:33
배우 이완-프로골퍼 이보미, 결혼식 사진 공개
[헤럴드경제] 배우 김태희의 동생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본명 김형수·35)과 프로골퍼 이보미(31)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두 사람이 전날 예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관련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소속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2019.12.29 10:38
안방서 즐기는 국악…‘국악TV’ 개국
[헤럴드경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악방송이 27일 전통문화예술 전문 TV채널인 ‘국악TV’를 개국했다.이날 개국식을 가진 국악TV는 KT 올레TV 채널 251번으로 24시간 방송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명창에게 배우는 민요와 판소리 ‘소리를 배웁시다’(개그우먼 김희원·국악인 박정미 진행)를 비...
2019.12.27 14:28
치매는 생활습관 탓?…뇌가 원하는 음식 따로 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게 모든 이들의 바램이다. 알츠하이머병은 흔히 유전자 결함 때문으로 알고 있지만 DNA에 유전적 돌연변이가 일어난 경우는 1%에 불과하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인 리사 모스코니는 99%는 유전이 아닌 식습관, 운동 등 생활방식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
2019.12.27 13:33
“소득주도성장정책, 일본형 장기침체 귀결될 것”
‘케인스에 도전한 천재’로 불리는 경제학자 배선영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소득주도성장과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경고하는 신간을 내놨다. 배 교수는 소득주도성장론과 확장적 재정정책 남용은 일본형 장기침체로 귀결될 것이라 경고한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
2019.12.27 11:58
한눈에 읽는 신간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안네 스베르드루프-튀게손 지음, 조은영 옮김, 웅진지식하우스)=지난해 중국에 바퀴벌레 공장이 들어서 화제가 됐다. 듣기만 해도 징그럽다고 여길 수 있지만 이들이 하는 일을 알면 생각이 좀 달라진다. 바퀴벌레의 식욕은 지구 생물 중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맵든 짜든 음식이라면 가리지...
2019.12.27 11:54
조지루커스·마돈나·홍라희…세계 미술시장 주무르는 슈퍼컬렉터 30인
상상해 보자.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앤디워홀의 ‘캠벨 스프’가 걸려있다면?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억’소리나는 광경이다.전세계 미술계는 물론 미술사를 주무르는 슈퍼 컬렉터 30명을 망라한 책이 출간됐다. 미술칼럼니스트 이영란...
2019.12.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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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