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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이화익갤러리는 동물캐릭터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노준 작가의 개인전 ‘더 퍼스윗 오브 스윗 띵스(The Pursuit of Sweet Things)’를 개최한다. 마카롱 귀를 가진 말, 하루 종일 졸려 아예 베개를 들고다니는 생명체, 목이 너무 길어 구름 위까지 바라보는 기린 등 저마...
2019.12.19 11:25
[직장신공] 항 장시 구기 하지 말라!
‘대기업 보험회사에 다니는 3년 차 서른한 살 직장인입니다. 설계사가 아닌 관리직이지만 업무가 딱히 적성에 맞지 않는 거 같아 내년에 노무사 시험을 준비해볼까 하는데 과연 노무사가 비전이 있는지, 수입은 얼마나 되는지, 일반 회사 인사부서에 특채될 가능성이 있는지, 회사일 하면서 합격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
2019.12.19 11:24
[반려견과 해피 동거] “아파도 참을래요”...친구 살리는 ‘도그너’를 아시나요?
“아빠, 저도 자랑스러운 ‘도그너’가 될래요.”최근 눈길을 끄는 ‘도그너’ 캠페인 광고 멘트다.주사바늘을 참는 리트리버의 모습에서 헌혈하는 개 ‘도그너’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우리나라는 이제 ‘반려견’과 더불어사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의학의 발...
2019.12.19 10:44
밀리의 서재 올해의 책, ‘90년생이 온다’ 무슨 내용?
[헤럴드경제=이운자] 월정액으로 운영되는 독서앱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측이 구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위로 ‘90년대 생이 온다(임홍택 저·웨일북)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밀리의 서재 ‘올해의 책’은 서비스하는 5만 권의 도서 가운데 서재에 담기 횟수, 완독...
2019.12.19 09:33
美 잡지가 뽑은 '올해의 곡' 1위…'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
[헤럴드경제] 그룹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미국 문화예술 잡지 '페이퍼'가 꼽은 '올해의 곡' 1위를 차지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페이퍼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자체 선정해 발표한 '2019년 톱 50곡'에서 '킬 디스 러브'를 1위로 꼽았...
2019.12.18 18:16
초갈등사회 해법은 없나…기독교계 나선다
한국사회는 진보 대 보수, 세대별, 집단별 갈등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발표한 한국인의 의식과 가치관에 따르면, 특히 진보-보수 간 갈등에 국민 92%가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3년 전보다 14.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골이 깊어지는 한국 사회 갈등을 풀 해법은 없는 걸까.기독교...
2019.12.18 11:32
지상갤러리
존재와 기억의 관계를 시각화 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작가 송은영의 개인전이 서울 성수동 아뜰리에 아키에서 열린다. ‘불분명한 풍경(Uncertain Landscape)’을 주제로 하는 전시엔 일상적 풍경과 그 장소에 존재하는 것들의 관계에 대해 고찰한다. 한 화면에 분절된 이미지가 더해지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
2019.12.18 11:21
지구를 지키는 ‘식품 독수리 5형제’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며 많은 사람들의 눈이 환경을 위한 식품으로 향하고 있다. 매 끼니 우리의 식탁 위에 올라오는 음식의 종류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기후변화의 위협으로 닥친 지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국제학술지 ‘국립과학원보’(Proceedings of ...
2019.12.18 11:08
“2020년 ‘기
버터’·김치 유산균 푸드 각광…식물 부모·우유 목욕도 유행”
내년에 김치 등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이 유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13개국의 이용자들이 내년에 주요 트렌드가 될 수 있다며 공유한 국가별 주제들을 수집해 ‘2020 토픽과 트렌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호주에서 내년에 기(ghee), 김치 등 장...
2019.12.18 11:07
제빵 넘어 대체육까지…내년에도 ‘글루텐프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글로벌 푸드 트렌드 중 하나는 단연 ‘글루텐 프리(gluten-free)’이다. 실제 성장률도 높다. 시장조사기관 어드로이트 마켓리서치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성장률을 연간 9.5 % 로 예측했으며, 자이온 마켓리서치는 오는 2024년까지 관련 시장의 규모가 70억 달러(한화 약 8조 원)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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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