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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 태도변화 없이는 고위급 회담도 없다”
남북 대령급 실무회담이 8일 4개월여만에 판문점에서 재개됐지만 남북간 시각차가 여전해 고위급 회담과 북핵회담 등 후속 회담의 성사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실무회담에서 의제(천안함ㆍ연평도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와 추가도발 방지 확약)에 대한 일정한 합의가 이뤄져야 고위급 회담...
2011.02.08 10:08
해병대 병력 최대 2000여명 늘려..서북도서 배치
군당국이 국방개혁 및 서북도서 전력보강계획을 위해 해병대 병력을 1200~2000여명을 증강한다.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참은 현재 2만7000여명 수준인 해병대 병력을 증강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증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증강 규모는 해병대에 보강될 전력 운용을 감안하면 1200명 정도이지만 군 내부적으로 ...
2011.02.08 09:02
사거리 500㎞ 함대지 미사일 ‘천룡’ 연내 서해 실전배치
군당국이 사거리 500㎞의 국산 함대지 크루즈(순항) 미사일을 서해상에 배치된 한국형 구축함(4500t급)에 연내 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소식통은 8일 “우리나라가 개발한 500㎞ 이상의 크루즈 미사일 ‘천룡’(현무 3-A)을 올해 서해상에 배치된 한국형 구축함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 미사일...
2011.02.08 08:35
남북 오늘 판문점 ‘평화의 집’서 군사실무회담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열기 위한 예비회담 성격인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8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실무회담에서 북측은 리선권 대좌(대령급) 외 2명이 참석하고, 우리 쪽은 문상균 대령(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외 2명이 참석한다. 대령급 실무회담은 지난해 9월30일...
2011.02.08 08:23
평양 아파트에 비닐하우스 등장...왜?
열린북한방송은 7일 북한 평양 소식통을 인용 30년만의 기록적 한파속 북 주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대해 보도했다.열린북한방송에 따르면 북한은 계속되는 전력난에 난방조차 할 수 없는 삶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평양의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전기로 난방을 하는 시스템인데 전력난에 하루 1~2시가 주던 전기를 올해는...
2011.02.08 08:19
‘사거리500㎞ 크루즈미사일 연내 배치 검토’
군 당국이 사거리가 500㎞에 달하는 국산 함대지 크루즈(순항)미사일을 연내에 서해상에 배치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소식통은 8일 “우리나라가 개발한 500㎞ 이상의 크루즈 미사일 ‘천룡’(현무 3-A)을 올해 서해상에 배치된 한국형 구축함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 미사일은 원거리에서...
2011.02.08 08:07
월남 北주민 31명 전원 판문점으로 송환방침
정부는 지난 5일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어선이 ‘단순 표류’한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어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31명을 전원 송환할 방침이다.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군ㆍ해경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신문조가 이틀간 조사를 벌인 결과, 귀순의사를 밝힌 사람이 아무도 없고 모두...
2011.02.08 08:01
외규장각도서, 20년 협상 끝내고 돌아온다
1867년 병인양요때 강탈됐던 외규장각도서 297권이 오는 5월 말 우리나라에 돌아온다.7일 외교통상부는 박흥신 주프랑스대사와 폴 장 오르띠 프랑스 외교부 아태국장이 파리에서 프랑스 국립도서관(BNF) 소장 외규장각도서 297권을 오는 5월 31일 이전에 한국으로 이관하기 위한 정부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02.07 17:01
북한 주민 31명 월남...남북관계 영향 미미할 듯
이번 북한 주민 31명의 집단 월남이 최근 대화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은 일단 “거의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남과 북이 거리상 가깝게 마주보고 있는 서해안의 특성상, 이들의 이번 북한 주민들의 월남이 자발적인 집단 망명이 아닌 우발적인 표류일 가능성이 높은 까닭이다. 이들의 월남이 ...
2011.02.07 15:04
UDT 특전요원 등 위험수당 10~20% 올린다
국방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특수부대원의 위험수당을 10~20% 인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국방부는 해군 수중파괴(UDT) 및 해난구조대(SSU) 요원의 위험근무수당을 20% 인상하고, 특전사 요원과 전투기 조종사, 함정근무자의 수당도 10%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군인 등의 특...
2011.0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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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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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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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