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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삼 의원 “60년대 북한 침투해 33명 사살했다”
북한 무장공비의 남파가 빈번했던 1960년대 후반, 우리 군이 북파 작전을 벌여 북한 인민군 33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전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달 24일 김관진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간담회에서 자신이 북한에 3번 침투해 보복작전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군 33...
2011.02.07 09:04
“北 주민, 1월 1일에 김정일 초상화 불태워”
북한 주민이 지난 1월 1일 자신의 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그의 생모인 김정숙의 초상화를 불태우는 동영상을 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가 입수했다.데일리NK는 6일 “올 1월1일 북한 주민이 자신의 집에서 김정일과 김정숙의 사진을 불태우고 종이에 김정일을 비난하는 글을 적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지난 2일 한 탈...
2011.02.07 08:55
북주민 31명 연평도 월남...청와대 “월남 동기 파악중”
북한 주민 31명이 어선을 이용, 서해를 통해 월남한 것으로 알려졌다.목숨을 건 이들의 월남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남한으로의 직접 탈출 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7...
2011.02.07 08:21
북한 주민 31명, 연평도 해상으로 집단 월남.. 탈북? 표류?
북한 주민 31명이 어선을 이용, 서해를 통해 월남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월남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부는 귀순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남한으로의 직접 탈출, 즉 북한 판 `보트 피플'의 전조가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나오고 있다.청와대 관계...
2011.02.07 08:10
“해킹당한 북 ‘우리민족끼리’ 운영진 본국 소환…무사하기 어렵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중국 선양에서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운영하던 북한의 실무자들이 김정일 부자를 비방하는 문구로 사이트가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본국에 소환됐다고 보도했다.RFA는 선양의 조선족 사업가를 인용해 평소 알고 지내던 북한 관리에게서 사이트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해킹 책...
2011.02.05 12:43
병무청 40년..병무행정기록전시관 7일 개관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개청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병무행정이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보여주는 ‘병무행정기록전시관’을 정부대전청사 2동 1층에 설치하고 1개월의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7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병무행정기록전시관은 타 전시관과 차별화해 역사 기록과 체험을 접목시킨 상설전시관과 국민...
2011.02.04 08:56
김정일ㆍ정은 부자, 설명절음악회 함께 관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함께 은하수관현악단의 ‘설명절음악회’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일 동지께서 은하수 관현악단이 앞으로도 예술창조활동을 과감히 벌여 존엄 높은 선군조선에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2011.02.03 12:59
북한 우라늄 문제, 제 3의 길 찾을까
5일의 긴 설 연휴 동안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무대로 한 북한 우라늄농축 프로그램(HEU) 외교전은 치열하다.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에 남북의 기 싸움까지 겹친 모양세다. 3일 외교가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우라늄농축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서 다루는데 의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미중 정상회...
2011.02.03 09:52
외교부, 이집트 사태에 “자원외교 영향받을까 고심”
튀니지에서 시작돼 이집트, 요르단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정정불안으로 정부의 대(對)아프리카 외교도 비상이 걸렸다. 자원ㆍ경제 외교를 위해 새해 벽두부터 분주하게 아프리카로 향하던 외교부의 발걸음도 이번 사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게 외교가의 관측이다.2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성환 장관...
2011.02.02 11:37
"석 선장 상태 점차 호전되는 중"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상태가 점차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다.2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오전 회진결과 지난 30일 수술받은 배와 팔, 다리 등 상처부위는 완만하게 치유되고 있는 가운데 패혈증과 DIC(범발성 혈액응고이상) 증상도 점차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
2011.02.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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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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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굴리면 죄인인가요?” 빽빽한 이중주차에 야박해진 인심 [부동산360]
가구당 차량 보유 대수가 늘면서 아파트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일부 단지는 돈을 추가로 부담해도 일정 대수 이상은 차량 등록을 못하게 하는 등 입주자대표회의 차원에서 칼을 뽑아든 상황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600가구 규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달 20일부터 가구당 차량 등록 대수를 두 대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아파트 주차장관리규정을 변경했다. 이 단지는 기존에 차량 세 대부터는 주차장 사용부담금 3만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주차공간 부족 등 문제로 이같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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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