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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년전 천안함 교훈은 어디로 갔나
정부 ‘천안함 백서’ 발간 불구구조작업서 4년전 실수 반복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한 후 정부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경계태세 및 탐색구조ㆍ인양과정을 담고 문제점등을 지적한 ‘천안함 피격사건 백서’를 발간하고 있지만 정작 세월호 구조작업과 관련해선 당시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
2014.04.18 11:18
청해진해운 압수수색…대표 소환조사 초읽기
여객선 무리한 구조변경 등합수본부, 침몰원인 수사 본격화검ㆍ경 합동 수사본부가 침몰 여객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 회사 김한식(72)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합동수사본부는 18일 0시께 수사관 10여명을 인천 연안터미널 소재 청해진해운 사무실로 보내...
2014.04.18 11:18
뱃머리도 대부분 잠긴 상태…선내 공기주입에 한가닥 희망
진도해역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의 구조작업을 진행중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오전 중 에어콤프레셔를 통해 선내에 공기주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해지방경찰청 정보수사과장은 이날 오전 진도체육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장에서 작업하는 사람들과 확인해봤는데 지금 선내에 공기를 주입하...
2014.04.18 11:18
[세월호 침몰 사고] 단원고 합동분향소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 논의 중”
1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ㆍ선생님들의 합동분향소 설치와 관련 “현재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 시청 관계자들이 분향소 설치를 논의 중이다”라며 “구조작업의 진행과정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면 그 장소...
2014.04.18 11:17
[세월호 침몰 사고] 침몰당시 3등항해사가 조타 잡아…변침은 3등 항해사가 지시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지휘는 선장이 아닌 3등항해사가 맡고 있었다. 선장은 사고 시점에 조타실 밖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과 해양경찰청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는 18일 검경합동수사본부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성윤 검경합동수사본부 본부장은 “모든 역...
2014.04.18 11:16
[세월호 침몰 사고] 천안함 유족대표단 진도 방문 불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 침몰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조언을 해주려던 천안함 유족대표단의 계획이 불발됐다.이정국 전 천안함 유족대표(최정환 상사의 매형)는 18일 헤럴드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인옥 천안함 유족대표(이용상 하사의 부친) 외 유족 1명과 함께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가족들을 만날...
2014.04.18 11:15
[세월호 침몰 사고] 檢, 세월호 선장 조타실 비웠다
검ㆍ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18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사고 당시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는 조타실에 없었으며 3등 항해사에 조타지휘를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를 두 차례 소환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검찰...
2014.04.18 11:15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본부, 민간구조업체 투입 지원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사고 수습을 위해 11개 정부 주요 부처가 꾸린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피해 가족들에게 현장 구조 진행상황 등을 적기에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대형 CCTV 상황판을 설치ㆍ운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구조 과정에서 민간 업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선박 제공 등 다각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대책본...
2014.04.18 11:04
[위크엔드] 인명구조 '골든타임' 놓친 이유 따로 있었다
상부까지 겹겹의 ‘상황보고’ 사다리부풀려진 정보 왜곡 안이함의 극치부실한 초동대처…정부는 우왕좌왕빈번한 대참사에도 재난대응 부실지난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해 꽃같은 여고생과 무고한 시민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 딱 20년 만에 수학여행에 나선 고등학생과 시민 약 300여명이 여객선 침몰사고로 사...
2014.04.18 11:02
<부음> 이승환 신영증권 PI부 부장 빙모상
▶신혜헌(백석대학교 교수)씨 부친상, 이승환 (신영증권 PI부 부장)씨 빙모상 =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425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02)841-7652
2014.04.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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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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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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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