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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믿었던 너 마저?” 한국서 사는 귀한 손님…이러다 사라진다 [지구, 뭐래?]
커다란 눈망울에 한껏 뻗은 수염, 매끈하고 포동포동한 몸집의 점박이물범. 이 귀여운 생명체는 전세계 18종류의 물범 중 우리 바다에만 사는 특별한 물범이다. 그러나 점박이물범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른다. 100년 새 개체 수가 약 4%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점박이물범이 우리 바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 지구...
2024.05.06 18:50
“한달 요금이 1000원?” 전기 ‘공짜’로 쓰는 이 동네…비결이 뭐야? [지구, 뭐래?]
“전기요금 1000원?” 지난 3월 전기요금으로 1000원만 낸 집들이 있다. 경북에 거주하는 35가구의 평균 전기요금은 약 1200원. 여기에 부가가치세와 TV수신료 등을 더한 최종 청구금액도 평균 3040원으로 6만9000원 정도씩 할인을 받은 셈이다. 눈을 의심케 하는 전기요금 고지서. 전기를 공짜로 쓰다시피 하는 ...
2024.05.02 18:50
“아무도 몰랐다” 플라스틱 만드는 족족 쓰레기 된다니…이거 어떻게 줄여야 해? [지구, 뭐래?]
“플라스틱 생산은 곧 오염입니다” 플라스틱은 만들 때에도, 버릴 때에도 온실가스가 배출돼 지구를 덥힌다.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은 눈에 보이지 않을 크기로 잘게 부서져 생태계를 무너뜨린다. 지구를 괴롭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도대체 이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어디서 오고, 어떻게 줄여야 할까? 이같은...
2024.04.30 18:01
“한 마리에 2000만원?” 키우면 불법이라며…이게 곰 가격이라니 [지구, 뭐래?]
“곰 한 마리에 2000만원이라고 하니…, 과도한 요구죠” 곰 사육과 도축을 금지한 야생생물법 개정안이 지난 1월 마련되면서 오는 2026년부터 쓸개 등을 빼 먹을 목적으로 곰을 키우고 죽일 수 없게 됐다. 국내 남은 사육곰들은 280여 마리. 그러나 이중 몇 마리나 철창 밖에서 새 삶을 살게 될 지는 장담...
2024.04.29 19:50
“한번 사면 10년 쓴다며?” 또 깜빡깜빡 분통…통째로 뜯어 버리라니 [지구, 뭐래?]
“10년 이상 걱정 없이 쓴다는데, 몇 년 되지도 않았어요.” 최근 거실 등이 깜빡거려 뜯어본 A씨. LED 조명을 보곤 막막했다. 그는 “형광등도 아니고 어떻게 교체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며 “수소문을 해보니 전문 기사가 출장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출장비...
2024.04.26 20:40
“왜 공무원이 치워?” 선거 현수막, 신나게 걸더니…끝나면 ‘아 몰라’ [지구, 뭐래?]
도로를 뒤덮을 만큼 주렁주렁 걸렸던 선거 현수막들. 선거가 끝나면 당연히 건 사람이 치워야 한다. 후보자들이 현수막 철거를 해야 하는 게 의무다. 도의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그렇다. 그런데 현실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나선다. 심지어 선거가 끝나고도 한참 뒤까지 방치돼 있는 현수막들도 부지기수. 당선했다고...
2024.04.25 19:50
“온실가스도 저희가 다 줄이나요?” 국내 첫 기후소송 공개변론…미래 세대 평등권은? [지구, 뭐래?]
“어릴 때부터 기후위기를 겪었는데, 이제 온실가스를 줄일 책임도 우리가 해야 한다구요?” 2013년 생인 김나단 학생은 이미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시기보다 1도 가량 높아진 때에 태어났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에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학교에 갈 수도, 밖에서 뛰놀지도 못했다. 마스크를 쓴 친구의 ...
2024.04.23 19:37
“안 눌려 답답해, 버릴래” 키보드 되살릴 초간단 비법이 있다 [지구, 뭐래?]
“꽤 많은 키보드가 청소 한번 하면 잘 작동돼요” 자주 사용하는 만큼 자주 망가지는 전자제품 중 하나가 바로 키보드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과자 부스러기가 들어가거나 콜라나 커피 등이 튀기도 한다. 이렇게 키가 눌리지 않은 키보드, 가장 손쉬운 선택지는 폐기다. 그러나 키보드를 버리는 것도 가볍...
2024.04.22 19:50
“냄새에 국물 뚝뚝” 귀찮은 음식물쓰레기, 단돈 5만원에 해결했다 [지구,뭐래?]
“10ℓ짜리는 싱크대 아래에도 쏙 들어가요. 3일에 한번 정도 물을 비워주면 돼요” 날이 풀릴수록 음식물쓰레기를 관리하기 어려워진다. 음식물쓰레기 봉투 하나를 다 채우기까지 냄새가 나거나 벌레가 꼬이는 데다 흥건해진 봉투를 버리는 것도 고역이다. 그래서 사는 게 음식물 처리기. 하지만 가격도 수십 만...
2024.04.21 20:40
“먹고 살기 바빴어요” 60대 어머니 요양보호사 학원 빠지고 간 곳은… [지구, 뭐래?]
“저는 사실 사회 문제에 제 의견을 내본 경험이 없습니다. 먹고 살기 바빴으니까요. … 그치만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법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나같은 사람의 삶도 반영되기를 바라게 됐습니다” 서울에 사는 60대 황선자 씨는 19일 요양보호사 자격증 학원을 빠졌다. 대신 종로구 보신각 앞 광장으...
2024.04.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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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평당 90만원 떨어졌다…없어 못팔던 서울 아파트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오르며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소폭 올랐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04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당 1331만5000원)과 비교해 2.04% 하락, 전년 동월(㎡당 963만5000원) 대비로는 35.37% 상승한 금액이다. 이를 3.3㎡(평)당으로 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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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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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