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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KTX 좌석에 기저귀 꽂아두고 간 아이 엄마
KTX 특실에서 한 승객이 아기의 용변이 묻은 기저귀를 그대로 두고 내리는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TX에서 발견한 똥 기저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날 너무 피곤해 좀 더 넓은 자리에서 쉬고자 특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ldquo...
2024.07.03 21:01
대검 "검사 4명 탄핵 사유는 명백한 허위"…野 주장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제출한 데 대해 대검찰청이 각 검사의 탄핵 이유를 반박하고 나섰다. 대검찰청은 3일 '탄핵소추 사유의 부존재 설명자료'라는 제목의 A4 용지 5장 분량의 문서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게시하고 출입 기자들에게도 공유했...
2024.07.03 21:00
주춤했던 장맛비, 내일 오후 중부부터 다시 시작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에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024.07.03 20:44
野 '검사 탄핵'에 내부 반발 확산…"위법·방탄 탄핵"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등 주요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 부산고검장은 3일 오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와 공소유지를 총괄했던 나를...
2024.07.03 20:19
“女 피흘리며 쓰러져” 60대 택시기사, 국립의료원 응급실 돌진…또 ‘급발진’ 주장
3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택시가 돌진해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택시를 몰다가 사고를 낸 6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 3명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
2024.07.03 20:16
강남 아파트 ‘분리수거장 위엄’…골드바 발견, “찾아가세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돈이 너무 많아 까먹은 듯하다"며 부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발견돼 주인을 찾는 공고문이 붙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
2024.07.03 20:01
경찰 "스키드마크 없다…호텔 나서자마자 가속"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의 가해자 측이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브레이크 작동 증거인 '스키드마크'(Skid mark)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드마크 발견 안돼…급제동 안 됐나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스키드마크가 발견...
2024.07.03 19:59
“2037년 기술수준 넘었다”…韓, 초미세 반도체 상용화길 활짝
국내 연구진이 2037년 반도체 기술을 월등하게 넘어서는 극소형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조문호 단장(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원자 크기 수준으로 작은 너비의 1차원 금속 물질을 2차원 반도체 기술에 적용해 새로운 구조의 극소형 반도체 소자를 구현했다. ...
2024.07.03 19:55
경찰 “역주행車 스키드마크 없었다…호텔 나오자마자 가속”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가해 차량의 스키드마크(Skid mark)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스키드마크는 최대 감속도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정지할 경우 도로 표면의 마찰력에 의해 타이어가 녹아 도로 표면에 흡착되는 현상이다. 급발진 여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 단서 중 하나...
2024.07.03 19:55
“이건 진짜 소름 돋는다” 충격과 분노…연예인들 난리나더니
“내 목소리와 섬뜩할 정도로 비슷해 충격을 받았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이건 좀 심각하다. 소름 돋는다” (가수 장윤정) 실제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유명 연예인을 그대로 본뜬 인공지능(AI). 연예들까지 “소름 돋는다”며 반발이 커지면서 결국 유튜브가 생성형 AI를 삭제...
2024.07.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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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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