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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Global] 편작의 ‘불치병’과 중국 경제
사기(史記) 편작열전(扁鵲列傳)에는 병입고황(病入膏肓) 고사가 나온다.전설적 명의 편작은 춘추시대 첫 패자(覇者) 제환공(齊桓公)의 병을 초기에 미리 진단한다. 하지만 자각증상이 없던 환공은 이를 묵살했고, 결국 병이 골수(膏肓)에 이르러 손을 쓰지도 못한 채 사망한다.편작은 병의 경중에 따라 “병이 피부에 있으면...
2015.09.01 10:56
[사설] 실손보험 부작용 잡을 보험사 공동 심사기구 있어야
과잉진료와 의료쇼핑 등 실손의료보험 부작용이 도를 넘은 듯하다. 9월부터 실손보험을 최대 7%가량 인하하기로 한 것은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해보려는 고육책이라 할 수 있다. 보험료가 내리면 얼핏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 것처럼 보이지만 그 반대가 될 공산이 높다. 그 대신 보험사들은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자기 부담...
2015.08.31 11:50
[사설] 이산가족 회담, 남북간 신뢰회복 가늠할 시금석
남북 이산가족의 꿈이 다시 부풀고 있다. 우리측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 회담 제안에 북측이 오는 7일 판문점에서 남북적십자 회담을 갖자며 화답해온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회담이 좋은 결실을 가져오면 지난해 2월 170명의 가족이 상봉한지 1년 7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전조는 좋다. 북측이 과거와 달리 우리측...
2015.08.31 11:50
[데스크 칼럼 - 신창훈] 마스크를 대하는 한국과 일본의 인식차이
일본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메이와쿠오 가케루나(迷惑をかけるな!)’란 말을 알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은 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 말은 일본인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잔소리다. 전철 안이나 식당 같은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떠들면 부모는 반드시 “조용히 해. 민폐인걸 모르니?”라며 세...
2015.08.31 11:49
[현장에서 - 배문숙] ‘추경은 타이밍’이라더니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하지 못하고 빚으로 남게 될 위험성이 크다”며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었다.올 추경은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11조5639억원이 편성돼...
2015.08.31 11:47
[CEO 칼럼 - 김형기] 새삼 깨닫는 ‘원칙의 힘’
최근 북의 도발 후 이어진 남북협상은 원칙을 지켰다는 점에서 기업인의 입장에서도 무척 인상적이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원칙을 고수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원칙을 지키다보면 결과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사업을 하다보면 원칙을 정하게 되고, 이 원칙을 지켜야만 하는데도 흔들릴...
2015.08.31 11:44
[배문숙 기자의 현장에서]‘추경은 타이밍’이라고?…“말따로 행동따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하지 못하고 빚으로 남게 될 위험성이 크다”며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었다.올 추경은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
2015.08.31 10:29
[CEO 칼럼] 새삼 깨닫는 ‘원칙의 힘’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최근 북의 도발 후 이어진 남북협상은 기업인의 입장에서도 무척 인상적이다. 북의 단골전술인 ‘위기국면 조성 후 협상우위 차지’라는 공식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 공동보도문의 6개항 중 5개가 남측 요구사항이 관철된 것이었다니 말이다. 이같은 결과는 ‘원칙’을 뚝심있게 고수한 덕...
2015.08.31 09:03
[사설] ‘총선용 예산’ 논란 자초한 최 부총리의 경솔한 발언
정부와 새누리당이 27일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4% 가량 늘어난 390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 재정 건전성이 걱정되지만 경기 부양을 위해 확장적으로 예산을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추가경정 예산으로 형성된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어쩔 수...
2015.08.28 11:58
[헤럴드 포럼 - 이명숙] 사람을 살리는 재판과 죽이는 재판
십여년 전 남편의 외도와 폭력으로 암에 걸려 항암치료 중이던 부인이 있었다. 그 부인은 항암 치료비조차 주지 않는 매정한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에 따른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그는 소송 도중 상태가 악화되어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재판 때마다 “재산을 나눠받기 전에는 억울해서라...
2015.08.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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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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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다시 오를 조짐에…땅, 집 미리 보러 북새통 이뤘다 [부동산360]
“아파트 분양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LH 분양 주택은 가격이 저렴하다고들 하니까요. 부동산 시장 동향도 알아보고 경기남부 쪽에 관심이 많아 분양 예정인 곳은 어디어디인지 확인하려고 왔습니다.” (30대 여성 이모 씨) 최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