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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생 첫 감소, 대학 생존하려면 스스로 개혁해야
교육부가 27일 발표한 교육기본통계의 시사점은 크게 두 가지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흐름 지속과 다문화 학생의 큰 폭 증가다. 특히 다문화 학생은 사상 첫 8만명을 돌파하면서 제주도 전체 학생 수와 맞먹을 정도가 됐다. 초등학생 경우 그 비율이 2%를 넘어섰다. 100명 가운데 2명 이상은 다문화 학생이라는 얘...
2015.08.28 11:58
[세상읽기 - 장용동] 겉도는 호텔 수급, 지원책
관광산업은 내수진작효과가 크고 빠르며 선진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다. 당장 광복 70주년을 맞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경기반사 효과가 컸다는 한국경제연구원의 분석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소비에 1조4323억원, 생산유발은 3조8751억원에 달했다니 기여도면에서 보면 올 추경예산 규모의 절반에 달할...
2015.08.28 11:56
<세상읽기> 호텔업계의 빛과 그림자
관광산업은 내수진작효과가 크고 빠르며 선진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다. 당장 광복 70주년을 맞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경기반사 효과가 컷다는 한국경제연구원의 분석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소비에 1조4323억원, 생산유발은 3조8751억원에 달했다니 기여도면에서 보면 올 추경 예산 규모의 절반에 달...
2015.08.28 08:51
<데스크 칼럼 - 황해창> 또 다른 ‘김관진’을 키우자
꽉 막혔던 숨통이 확 터진 때문일까. 요 며칠 사이 국정 흐름을 보면 이제 뭔가 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운발 하나 사납다”는 생각도 조금씩 덜어내고 싶다. 사실 그랬다. ‘무박 4일 43시간 21차례 회담’이라면 진기한 기록이다. 곡절 끝에 남북은 첨예한 군사적 대치국면을 걷어내고 결국 대화 기틀을 마련했다...
2015.08.27 11:49
[사설] 반짝 소비진작책보다 소득증대 방안 마련이 우선
정부가 자동차와 대형 가전제품에 붙는 개별소비세율을 연말까지 5%에서 3.5%로 인하하는 소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소비 침체가 지속되면서 경제 활력이 크게 떨어지자 서둘러 한시적 부양책을 내놓은 것이다. 우리 경제는 지금‘차이나 쇼크’와 미국의 금리인상 임박 등 대외 환경이 극도로 불안해 성장률 3%대 사수...
2015.08.27 11:45
[사설] 재개된 노사정위, ‘전부 아니면 전무’ 지양해야 결실
한국노총이 26일 중앙집행위를 열어 노사정위 복귀를 선언했다. 협상 결렬을 선언한 지 4개월여 만이다. 노사정위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가 지난해 9월 출범한 것을 감안하면 1년 가까이 끌어온 마라톤 협상이 다시 재개돼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기권 장관이 “한국노총이 돌...
2015.08.27 11:44
<직장신공> 위기는 찬스를 동반한다
‘중견기업에 다니는 경력 7년차의 과장입니다. 얼마 전 군에서 전역한 사장님의 처남이 제 밑으로 들어왔는데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 말도 잘 듣지 않습니다. 일을 제대로 안 하니까 보는 제가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제 일까지 잘 되지 않습니다. 사장님께 솔직히 털어놓고 다른 부서로 전배를 요청할까 생각중인데 어찌하...
2015.08.27 11:44
<현장에서 - 이슬기> 근거없는 음모론 앞세우는 조선노조
“어떤 요구를 거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박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영역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뤽 볼탄스키가 남긴 음모론에 대한 유명한 경구이다. 그는 이 문장에서 합리적인 근거를 갖춘 의견을 폭로와 고발의 형식으로 무력화하는 음모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최근 이 문장이 뇌리를 스친...
2015.08.27 11:44
<현장에서>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파업 강행하는 조선(造船) 노조
“어떤 요구를 거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박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영역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뤽 볼탄스키가 남긴 음모론에 대한 유명한 경구이다. 그는 이 문장에서 합리적인 근거를 갖춘 의견을 폭로와 고발의 형식으로 무력화하는 음모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최근 이 문장이 뇌리를 스친...
2015.08.27 10:01
[특별기고 - 홍복기] 이사의 의무와 책임경영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소위 오너(owner)에 의한 회사 지배와 견제받지 않는 회사경영이다. 특히 재벌 기업은 오너의 소유 비율이 극히 낮으면서 계열사 또는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을 통하여 그룹 전체를 지배한다. 최근 롯데의 경영권 분쟁과정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불거져 세간의 비판을 받고 ...
2015.08.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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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