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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기 후반 맞는 朴대통령, 소통의 문부터 열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로 임기 반환점을 맞는다. 숨가쁘게 달려 온 5년 임기의 전반부는 비정상의 정상화와 법질서 수호, 4대 국정과제의 실현 등 통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밖으로는 외교 역량 강화 등 대외 지평을 넓히는 데 진력했다. 그 결과는 중국 및 캐나다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이어졌고, 한ㆍ미동...
2015.08.24 12:16
[사설] ‘2+2’, 南청와대-北국방위 대화 채널로 살릴 필요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북한 고위급 접촉이 좀처럼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청와대는 첫 접촉이 시작된지 사흘째인 24일 오전까지도 “팽팽한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접촉 시간만 해도 30시간 가까이 되는 마라톤 회담이다. 물론 의제 자체가 타결이 쉽지 않은 사안이기는 하다. 북한은 대북 ...
2015.08.24 12:16
[헤럴드포럼 - 이규대] 창조경제의 성공방정식, 이노비즈’가 답이다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중소기업 오찬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경제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며, 역동적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서 벤처ㆍ창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ㆍ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창조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희망 사다리가...
2015.08.24 12:15
[월요광장 - 김도훈] 청년고용의 미래가 불안하다
한국산업의 미래를 늘 화두로 삼고 살아가는 필자로서는 산업경쟁력이라는 동전의 다른 면 같은 고용시장 사정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고용시장의 유연성이 높아지고 근로자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 곧바로 산업의 경쟁력과 연결되고 새로운 산업들이 탄생하는 산업생태계가 활성화되는 첩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5.08.24 12:10
<사설> 임기 후반 맞는 朴대통령, 소통의 문부터 열어라
임기 후반 맞는 朴대통령, 소통의 문부터 열어라박근혜 대통령이 25일로 임기 반환점을 맞는다. 숨가쁘게 달려 온 5년 임기의 전반부는 비정상의 정상화와 법질서 수호, 4대 국정과제의 실현 등 통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밖으로는 외교 역량 강화 등 대외 지평을 넓히는 데 진력했다. 그 결과는 중국 및 캐나다 등과...
2015.08.24 10:51
[헤럴드포럼 -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창조경제의 성공 방정식, 한국형 히든챔피언 ‘이노비즈’가 답이다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중소기업 오찬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경제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며, 역동적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서 벤처ㆍ창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ㆍ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창조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희망 사다리가...
2015.08.24 07:54
<세상읽기> 천만 영화 ‘암살’ 의 소통법
영화 ‘도둑들’(2002년作)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암살’로 연타석 흥행 홈런을 쏘아올렸다. 둘다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암살’의 기록이 더 의미있어 보인다. ‘도둑들’은 대놓고 상업적 영화임을 표방했지만 ‘암살’은 재미만을 좇은 영화가 아닌 까닭이다. ‘도둑들’은 호화 캐스팅에 탄탄...
2015.08.21 15:45
[헤럴드 포럼 - 조태임]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검토할 때 됐다
우리네 삶은 바이러스, 특히 변종바이러스에 취약하다. 지난 5월 국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확진된 후 메르스의 급속한 유행은 공포 그 자체였다. SNS를 타고 무수한 괴담이 확대재생산되며 국민을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은 정부의 보수적 추산으로도 4조원에 달한다. 7월 28일...
2015.08.21 11:52
[세상읽기-문호진] 천만 영화 ‘암살’의 소통법
영화 ‘도둑들’(2002년作)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암살’로 연타석 흥행 홈런을 쏘아올렸다. 둘다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암살’의 기록이 더 의미있어 보인다. ‘도둑들’은 대놓고 상업적 영화임을 표방했지만 ‘암살’은 재미만을 좇은 영화가 아닌 까닭이다. ‘도둑들’은 호화 캐스팅에 탄탄...
2015.08.21 11:52
[사설]사법부 신뢰에 흠집낸 한 전 총리 유죄 늑장 판결
첫 여성 총리를 지낸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수뢰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8(유죄)대 5(일부 무죄)의견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 기소된지 5년, 사건이 대법...
2015.08.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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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