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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시리아 난민 300만명 추가 발생 우려"
-러시아 공습강화·정부군 파상공세 영향[헤럴드경제]러시아의 시리아 공습 강화와 이에 힘입은 시리아 정부군의 반군에 대한 지상 공격 개시로 유럽이 300만명의 새로운 난민 물결에직면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는 카스피해에서 순항미사일 26발을 발사하면서 시리아 공습을 강화...
2015.10.08 20:20
"국적변경 병역기피자 상속·증여세 중과세 검토"
-체류비자(F4)·취업비자 발급제한, 국내 조달 참여 제재[헤럴드경제]정부가 병역을 마치지 않은 사람이 국적을 변경해 병역을 회피하는 행위에 대해 상속·증여세를 중과세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병무청은 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후속 조치 계획보고’ 자료를통해 국외에 체류하는...
2015.10.08 20:20
현대重 '수당인상·격려금 증액' 등 임금협상 최종안 제시
-노사 12일 교섭 재개해 막판 접점찾기 시도현대중공업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수당 인상을 포함한 최종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8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36차 노사 임금협상에서 자격 수당 인상,안전목표 달성 격려금 50만원 추가 지급, 상여금 300% 기본급화 안 등을 내놨다. 자격 수당 인상은 대상 근로자...
2015.10.08 20:20
포브스 "삼성家, 아시아 최고 부호 가문"
[헤럴드경제]삼성가(家)가 아시아 최고 부호 가문으로 등극했다. 포브스 아시아는 최소 3대째 사업을 이어가는 아시아 가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가가 지난달 말 현재 자산 266억 달러(30조8천560억 원)로 아시아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가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브스는 부유한 지주 아들인 이병철 전 삼...
2015.10.08 20:19
이재용 부회장 한미 전직 대통령과 골프회동
이명박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8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서 동반 라운딩을 가졌다. 앞서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개막식 참석차 방한했다. 이날 라운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함께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과...
2015.10.08 20:06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고객 신뢰 저버린 것 사과"
[헤럴드경제]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8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고객의 신뢰를 저버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쿨 사장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근 사태를 낱낱이 파악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 “최우선 과제는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다시...
2015.10.08 20:06
쌍용양회 채권단, 12일 지분 매각 공고…日 태평양 “주식매수 교섭 안해주면 소송”
쌍용양회가 본격적인 공개 매각절차에 들어간다. 산업은행 등 쌍용양회 채권단은 보유지분 46.14%(3705만1792주)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는 공고를 오는 12일 내겠다고 8일 밝혔다. 매각 주간사로는 산업은행 M&A실과 신한금융투자,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다. 채권단은 오는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고 다음달 입찰...
2015.10.08 20:05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문 분할
-재무구조 개선 목적…경영권은 유지 두산인프라코어는 8일 공작기계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신설회사인 가칭 ‘두산공작기계㈜’의 발행주식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2일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이번 분할은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일부 매각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의 ...
2015.10.08 20:05
신동주ㆍ동빈 소송戰… 양쪽 변호사 “우리가 100% 승소” 팽팽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다툼이 다시 안개속으로 빠지게 됐다. 신동빈(60) 롯데 회장이 쿠데타를 완벽하게 진압한 것처럼 보였는데, 8일 형 신동주(61)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소송전을 개시하면서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동생 신동빈이...
2015.10.08 17:33
포스코-르노삼성, 전략적 협력 MOU 체결
포스코가 8일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포스코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르노삼성과 경쟁력 있는 고품질 자동차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환 포스코 철강사업본부 본부장을...
2015.10.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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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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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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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