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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구 획정 논의 ‘물꼬’…2월 임시국회 ‘폭풍전야’
여야가 2월 임시국회를 여는데 합의하면서 선거구 획정 논의에도 물꼬가 트였다. 지역구 통폐합에 따라 각 당의 의석수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기싸움이 예고됐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2월 10일 전후로 임시국회를 여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전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2020.01.31 11:48
‘본선 못지 않은 당내 경선’…한국당 ‘빅매치’ 뜬다
자유한국당에서 4·15 총선을 앞두고 각각 다른 이유로 주목받는 경선 지역들이 있다. 울산 남구을은 ‘베테랑’ 전·현직 의원 간 ‘빅매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미추홀갑,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에선 3선 중진 의원 대 초선 비례대표가 맞붙을...
2020.01.31 11:48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인터뷰] “제1당 유지 목표…김의겸·정봉주, 정무적 판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31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 판단에 대해 “지역구를 넘어서서 전국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발생하면 정무적인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ldquo...
2020.01.31 11:47
이언주 “한국·전진당, ‘광화문광장’ 목소리 최대한 반영키로 합의”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는 31일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놓고 지난해 10월 이후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세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과의 당대당 협의체에서 합의한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합의가 된 내...
2020.01.31 11:44
세계 국방비 지출, 韓 9위·北 74위
미국의 군사력 평가 전문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31일 발표한 올해 국가별 국방비 지출 규모에서 한국이 세계 9위, 북한이 74위에 올라 큰 격차를 보였다. 이날 GFP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도 국가별 국방 지출 예산 순위’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국방 예산은 440억달러(약 52조1400억...
2020.01.31 11:38
北 “금강산 철거 연기” 직통전화 통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을 이유로 작년 연말 일방 통보한 금강산지구 남측 시설 철거를 당분간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공보담당관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은 30일 오후 11시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를 통해 금강산국제관...
2020.01.31 11:37
[우한 폐렴 초비상] 돌아온 첫 ‘우한 전세기’…추가 투입 ‘난항’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중 절반이 정부의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우리 외교당국은 아직 현지에 남은 교민들을 이른 시일 내에 귀국시키겠다며 중국 정부와 추가 전세기 투입 방안을 협의 중이지만, 중국 측의 소극...
2020.01.31 11:36
[우한 폐렴 초비상]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 60만 육박…靑 ‘답변 수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국민청원 참여인원이 게시 8일만에 60만명에 육박했다. 이에 청와대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감안해 답변 시기를 앞당긴다는 입장이다. 외교적 첨예한 문제가 얽혀있어 실제 입국 금지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2020.01.31 11:36
文정부 출범후…민주당 지지 34% ‘최저’ 무당층 33% ‘최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이 조사에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같은 기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2020.01.31 11:23
군, 무기체계 분석에 WBS기법 첫 적용 "핵심기술 국산화에 도움"
군 당국이 무기체계 분석을 위해 WBS(작업분할구조) 기법을 사상 최초로 적용, 핵심 국방기술의 국산화를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 검증평가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31일 미래무기체계와 핵심 국방기술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및 수준을 집약한 '2019 국방과학기술조사서'를 발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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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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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