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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내일 교섭단체 대표연설…‘협치기반 정상국회’ 역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서는 것은 지난 3월 12일 이후 두 번째다. 그는 이번 연설에서 ‘정상 국회’' 등을 주요 키워드로 여야 협치를 역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3일 한국당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주요 국정 사안을 ...
2019.07.03 16:16
추경호 “文의 세금 퍼쓰기, 차라리 경제 포기 선언해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제를 망쳐 놓은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세금퍼쓰기 대책만 가득하다. 사실상 ‘경제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은 3일 오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자아도취에 빠져 제대로 된...
2019.07.03 15:39
국민 10명중 6명, 文대통령 한반도평화 노력 “잘한다”
우리 국민 10명중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과반수는 한미동맹이 과거에 비해 강화됐다고 인식하고 있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남북미 정상 판문점 첫 만남 관련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한...
2019.07.03 15:15
강경화 "판문점 회동, 북·미 대화 프로세스에 새 동력"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북·미 간 주춤한 대화 프로세스에 새로운 동력이 부여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강 장관은 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판문점 회동으로 재가동된 대화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비핵화의 실질적 ...
2019.07.03 15:08
트럼프, 文 대통령 조언에 북한땅 밟아…“美의전팀도 몰랐다”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의 첫 회동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토에 발을 디딘 것과 관련 "미국 측 의전팀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3일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남북미 정상회동...
2019.07.03 15:07
'해상 노크귀순' 알고 보니 거짓투성이..국방부, 합참의장·지작사령관·해작사령관에 경고·8군단장 해임
정부는 북한 어선의 '노크귀순' 사건과 관련, 관련 군부대들의 경계근무태세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방부는 박한기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까지 대상을 확대해 엄중 경고하고 8군단장을 보직 해임했다.국무조정실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이런 내용의 북한 어선의 '...
2019.07.03 14:55
정부, 삼척항 입항 北목선 “대공혐의 없다”
정부는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과 관련해 대공혐의는 없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소형 목선 상황 관련 정부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볼 때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우선 북한 선장과 선원 3명 등 총 4명이 승선했던 해당 목선은 28마...
2019.07.03 14:50
北 목선 선원 4명 모두 귀환의사 표명했다 2명 귀순 번복
지난달 15일 우리 군의 경계망을 뚫고 삼척항에 입항한 북한 목선에 승선했던 북한 선원 4명 모두 처음에는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귀환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조사과정에서 선장과 선원 1명은 귀순 의사를 표시하며 번복했다.국무조정실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소형 목선 상황...
2019.07.03 14:21
文대통령 “정치 스스로가 ‘통합의 정치’ 못한다…기독교계가 역할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정치가 해야 될 책무지만 정치가 스스로 통합의 정치를 이렇게 하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 종교계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통합의 정치를 위해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 교회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기독교에 바라는 점...
2019.07.03 14:14
“축소은폐 안했으나 잘 알리지 못했다” 軍 발표에 누리꾼들 “술 마셨지만 음주운전 안했다?”
"축소은폐 정황은 없었으나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는 군의 해상판 노크귀순 조사 결과 발표에 누리꾼들이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격"이라고 맞받아치고 있다.국민들의 군에 대한 신뢰감이 하락하고 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일 북한 어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삼척항까지...
2019.07.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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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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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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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