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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文 대통령 조언에 북한땅 밟아…“美의전팀도 몰랐다”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의 첫 회동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토에 발을 디딘 것과 관련 "미국 측 의전팀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3일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남북미 정상회동...
2019.07.03 15:07
'해상 노크귀순' 알고 보니 거짓투성이..국방부, 합참의장·지작사령관·해작사령관에 경고·8군단장 해임
정부는 북한 어선의 '노크귀순' 사건과 관련, 관련 군부대들의 경계근무태세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방부는 박한기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까지 대상을 확대해 엄중 경고하고 8군단장을 보직 해임했다.국무조정실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이런 내용의 북한 어선의 '...
2019.07.03 14:55
정부, 삼척항 입항 北목선 “대공혐의 없다”
정부는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과 관련해 대공혐의는 없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소형 목선 상황 관련 정부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볼 때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우선 북한 선장과 선원 3명 등 총 4명이 승선했던 해당 목선은 28마...
2019.07.03 14:50
北 목선 선원 4명 모두 귀환의사 표명했다 2명 귀순 번복
지난달 15일 우리 군의 경계망을 뚫고 삼척항에 입항한 북한 목선에 승선했던 북한 선원 4명 모두 처음에는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귀환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조사과정에서 선장과 선원 1명은 귀순 의사를 표시하며 번복했다.국무조정실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소형 목선 상황...
2019.07.03 14:21
文대통령 “정치 스스로가 ‘통합의 정치’ 못한다…기독교계가 역할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정치가 해야 될 책무지만 정치가 스스로 통합의 정치를 이렇게 하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 종교계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통합의 정치를 위해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 교회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기독교에 바라는 점...
2019.07.03 14:14
“축소은폐 안했으나 잘 알리지 못했다” 軍 발표에 누리꾼들 “술 마셨지만 음주운전 안했다?”
"축소은폐 정황은 없었으나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는 군의 해상판 노크귀순 조사 결과 발표에 누리꾼들이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격"이라고 맞받아치고 있다.국민들의 군에 대한 신뢰감이 하락하고 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일 북한 어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삼척항까지...
2019.07.03 13:42
정경두 국방장관 2차 대국민사과…“경계실패 관련자들 엄중 문책”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 목선에 해안 경계가 뚫린 것과 관련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 사과했다.정 장관은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사과를 발표하고 "이번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상황을 분석해본 결과, 경계작전 실패와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
2019.07.03 13:26
‘노크귀순’ 북한어선, 군 합동조사단 결과보고서 전문
정부는 3일 오후 1시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아래는 전문이다. □ 국방장관 사과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6월 15일 북한 소형목선이 NLL을 남하하여 삼척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이 이를 제대로 포착하여 경계하지 못하였고, 또한, 국민 여러분들께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설명 드리지...
2019.07.03 13:09
경기도 청렴대상 용인시 최우수상 수상..비결은?
용인시는 2일 열린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의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부패방지 ‧ 청렴도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렴대상을 수여하고 있다.평가에서 시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도내 5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
2019.07.03 12:32
경기도교육청 “학교서 추진하는 교육은 한계”..현장교육협의회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 31개 시군 초중등학교장과 소통하는'현장교육협의회'를 오는 17일까지 지역별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현장교육협의회는 인근 교육지원청 4~5개를 통합해 6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지역별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6명씩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현장교육협의회는 학교장과의...
2019.07.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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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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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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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룰’에 빌라 생태계 초토화…전세보증 집값 산정 방식 바꾼다 [부동산360]
정부가 현재 공시가격 기준인 다세대·연립 등 빌라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을 합리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 기피 현상에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고, 공시가격 하락으로 보증 가입이 어려워진 빌라가 늘며 제도 손질에 나서는 것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와 관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다음 주 발표하는 전세시장 안정 및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에 이런 내용의 보증제도 개선안을 포함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전세사기에 악용됐다는 지적에 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