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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포토] 국회 찾은 반기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mook@heraldcorp.com
2017.01.20 12:36
민주당 지지율 3개월만에 꺾여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개월만에 꺾였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1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은 지난주 41%에서 4%포인트 떨어진 37%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해 10월1주(25%)이후 줄곧 상승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2017.01.20 12:02
수원컨벤션센터 운영기관 공모 ‘부적격’...재공모 추진
수원컨벤션센터 민간위탁 운영 기관 공모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결함이 밝혀져 수원시가 수탁기관 선정 공고를 취소하고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안서 평가위원회에 참가한 평가위원 7인 중 1명이 부적격자인 것이 발견됐기 때문이다.‘수원시 제안서평가위원회 구성·운...
2017.01.20 11:58
심상정, 대선 출마 후 첫 지역 행보로 ‘제주도’, 지역주의 타파 의지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일 첫 지역 방문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일반적인 대권 주자의 행보와 다른 선택이다. 호남ㆍ영남ㆍ충청 등 지역주의 틀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또,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제주도를 선택하며 사드 배치 반대를 선명히 하겠다는 뜻도 있다. ...
2017.01.20 11:58
영남권 중소기업이 무너진다
기술보증기금 보증사고율 분석조선등 불황으로 줄도산 이어져청탁금지법에 음식료업계 직격탄조선업의 극심한 불황으로 휘청이는 영남권의 중소기업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보증기금이 지원한 중소기업 가운데 마산과 창원 등 영남권의 보증 사고가 기타 지역 대비 급증했다. 조선ㆍ해운업 불황으로 영남권 ...
2017.01.20 11:37
바른정당 “‘선거연령 18세’ 당론 아냐…찬성 3분의 2 안돼”
바른정당이 선거연령을 현 만 19세에서 18세로 내리는 법안에 대해 20일 “많은 의원들이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했지만 3분의 2가 찬성해 당론이 된 건 아니다”라며 “4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선거연령 하향 조정에 대해 “전체 합의됐다”고 밝혔다가 일부 의원이 반...
2017.01.20 11:28
朴대통령, 설 전 기자간담회 안하기로 가닥
박근혜 대통령은 애초 검토했던 설 연휴 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20일 “이번 주말에 특별한 일은 없다”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특별검사팀 수사에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헌재나 특검 절차에 응하기 전에 기자회견부터 하는 것은 순서에 맞지 않...
2017.01.20 11:27
광명시, ‘공파라치’ 포상금 지급한다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공공시설물을 훼손한 사람을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 ‘광명시 공공시설물 훼손자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신고포상금 지급제도를 시행해왔다. 도로와 인도에 설치한 시설물, 교통 및 공원 시설물과 시의 예산으로 설치한 조형물 등...
2017.01.20 11:11
“10명만 반대해도 300명 일 못하는 ‘침몰국회’”, 우상호 한탄 이유는?
선거연령 인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신속히 처리될 것으로 보였지만, 2월 정기국회로 넘어갔고, 2월 국회에서도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침몰국회’”라고 한탄했다. 4당체제와 국회선진화법이 결합되면서 고난도의 협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현재 국회는 정당 기준 5당체제, 교섭단체 ...
2017.01.20 11:10
정청래 ‘한줄논평’ 화제 “해방정국에 친일파가 정권 획득…역사적 과오 끊어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줄 논평이 화제다.정 전 의원은 지난 19일 JTBC 썰전에 출연해 한국 현대 정치사에 대해 간략하게 한 줄로 설명했다.그는 최근 최순실 등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분노해 누적 1000만명 이상이 참여한 촛불집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에 우리의 역사적 과오를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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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