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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싸우러 나왔냐” vs 추미애 “질의에 금도 있어”…설전
[헤럴드경제=뉴스24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설전을 벌였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통합당 첫 질문자인 김태흠 의원이 아들 문제와 윤석열 검찰총장, ‘수명자’(受命者...
2020.07.22 17:11
정세현 “한미군사훈련 중단이 좋지만 축소라도”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22일 남북대화 복원을 위해 내달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중단하거나 축소해야한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평화포럼 창립총회 강연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중부 이남지역에서 추진하는 등 북한에 위협이 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면 북측도 투덜...
2020.07.22 16:58
강경화 “한미워킹그룹은 제재 면제 기구 아니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여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한미워킹그룹 폐지론에 대해 “한미워킹그룹은 한미 간 정책 협의의 장이지 제재 면제 기구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강 장관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미워킹그룹의 운영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2020.07.22 16:56
전방 육군부대 ‘코로나19’ 확진자 8명→13명…全병력 격리 조치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병사 13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다. 앞서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9명, 안보지원사령부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된 데 이어 또다시 부대 내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군 당국이 해당 부대 전 병력을 통제하며 방역에 나섰다. 22일 국방부와 포천시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
2020.07.22 16:29
박지원 “학력 위조 없다…엉터리 주장 중단하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측은 22일 미래통합당의 학력위조 의혹 제기에 대해 억지·엉터리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자 측은 이날 통합당이 후보자의 1965년 단국대 편입 당시 광주교대에서 조선대 재학으로 학력을 위조했다고 주장한데 대한 입장 자료에서 “광주교대 졸업과 단국대 편입 및 졸업은 공...
2020.07.22 16:18
무역협회, 광주전남중소기업 화상 수출상담회 주선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이권재 본부장)는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 길이 막힌 지역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화상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상 상담회는 식품, 화장품, 공기청정기 등 광주·전남 수출기업 11개사가 무역협회 자카르타 지부에서 섭외한 유력 바이어 29개사와...
2020.07.22 15:38
구제길 이사장, 전남대병원에 발전기금 4억원 기부
광주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4억원을 기부했다. 구제길 이사장(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은 21일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는 불우 환자의 진료비 지원으로 1억원, 의료진 교육 연구비 지원으로 3억원을 각각 기부키로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 이사장은 “지역거점병원으...
2020.07.22 15:34
강경화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불만, 미국도 알고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 “남북 관계가 국민이 바라는 만큼 진전이 안 되는 상황에서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불만과 비판의 소리가 있다는 점을 정부는 물론 미국 측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한미워킹그룹이 운영 방식 변경을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rd...
2020.07.22 15:23
윤상현 "해외선 '한국가면 코로나 무료 치료' 소문 돌아 대책 필요"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22일 "벌써 한국으로 오면 무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고 한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외국인 중 코로나19 확진자를 국가가 무료로 치료해주고 있어 논란"이...
2020.07.22 15:15
하태경 "박지원, 광주교대서 조선대 학력 위조 확인"
미래통합당은 22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1965년 단국대에 편입했던 당시 광주교대에서 조선대 재학으로 학력 위조를 한 건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은 이날 당 국정원장 후보 청문자문단 회의에서 “박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둔 2000년 12월 학적부에 조선대 상학과로 적힌 부분을...
2020.07.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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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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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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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