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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타종ㆍ을지로조명거리ㆍ설렁탕, 서울 미래유산 됐다
매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타종’, 김광섭 시인의 대표 시 ‘성북동 비둘기’, 연희동 동네빵집 ‘독일빵집’ 등 서울의 발자취를 담은 문화자산 54건이 서울 미래유산 목록에 올랐다.서울시는 시민이 제안하고 자치구 등이 추천한 행사ㆍ거리ㆍ식당ㆍ문학작품을 검증하고 심의해 총 54건을 2016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2017.01.12 11:18
칼바람 타고 오는 심장질환…아침운동 나섰다가‘아뿔死’
겨울철 혈관 수축·혈압 올라 심장 부담심근경색등 심혈관질환 발병위험 높아져돌연사 90%가 부정맥…추운날 특히 조심사망률·의료비 부담 큰 심부전도 관심을#. 50대 회사원 A 씨는 지난해 11월 말 건강 검진에서 고혈압 등으로 인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은 뒤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추운 겨울 날...
2017.01.12 11:17
머리가 빈 느낌·발한·실신…간과했다간 ‘심장돌연사’위험
“증상 느끼면 병원문 두드리고평소 운동·금주·금연 꼭 실천”추운 날씨로 인해 심장이 부담을 받으면서 급증하고 있는 심장 돌연사의 징후를 미리 알고 대비할 수는 없을까. 다행히도 전조 증상이 있다. 대부분은 가슴 통증이지만, 머리가 빈 느낌이나 실신, 발한 등도 일종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다. 전문의들은 “평소...
2017.01.12 11:17
서울메트로, 올해 안전예산 대폭 늘린다…4043억원 배정
-안전예산 2015ㆍ2016년 대비 1.5~2배 이상 상승-노후 전동차 교체ㆍ이동 편의시설 확충 등 추진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태호)가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린다. 서울메트로는 올해 확정 예산 1조8505억원 가운데 약 21.8%를 안전에 집중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메트로의 올해 예산은 1조...
2017.01.12 11:16
탈북 국군포로 딸·손자의‘푸드트럭 꿈’
함경도 출신 김영순·이소사 母子北서 국군포로 자손이라고 멸시외조부 고향 부산에 꿈같은 정착“南서 가장 맛있는 토스트 만들것”굶주림과 죽음의 문턱을 넘어온 탈북소년이 푸드트럭 사장이 되는 소박한 꿈을 이뤘다. 그것도 국군포로였던 외할아버지의 고향, 부산에서 어머니와 함께 자립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어서 그...
2017.01.12 11:13
大 5·6학년생들“학비 부담, 취업 생각에 참아요”
전과·복수전공 이수 대학생 증가취업 위해 시간·학비 추가 감수#.서울시내 한 명문대학 인문계열에 재학 중인 한모(25) 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제대 후 복학해 처음 본 것은 취업에 애를 먹고 있는 선배들의 모습에서 자신의 미래를 봤기 때문이다. 결국 한 씨는 한 학기 동안 준비해 상경계 학과로 전과하겠다는 결심...
2017.01.12 11:12
[이재용 특검 출석] 9년만에 특검 앞에 선 삼성…벼랑끝 대치 ‘3대쟁점’
최순실 모녀 알고 지원?朴대통령과 딜 있었나?청문회 위증 단서 뭘까?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12일 오전 전격 소환하면서 뇌물죄 성립 여부를 놓고 양측이 물러설 수 없는 법리 공방에 돌입했다. 이 부회장은 ‘비선실세’ 최순실(61ㆍ구속기소) 씨 모녀에 대한 특혜 지원과...
2017.01.12 11:12
전과생 몰리는 인기학과생들“우리도 정말 괴로워요”
강의·교수·공간 수급 문제 불만수강신청 전쟁…학점경쟁도 치열#1. 경북대 경영학부에 다니는 A(23ㆍ여) 씨는 최근 수강신청때만 되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복수 전공생들이 증가한 데 비해 전공필수 강좌 등 주요 과목의 수는 그대로라 미리 세워둔 계획대로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살벌한 ‘클릭’ 경쟁을 벌여야...
2017.01.12 11:12
‘영어+창의 교육’ 두토끼몰이 다시 북적이는 서울영어마을
개원 13주년…사회변화 속 혁신작년부터 이용자 예년수준 회복서울영어마을이 다시 북적거리고 있다. 2004년 개원 이후 10여년이 흐른 사회 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난해 시민 설문과 혁신운영 자문단 운영, 혁신방안 연구용역 등을 거쳐 영어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하면...
2017.01.12 11:12
“외국인 범죄, 단속보다 예방이 더 중요”
최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늘고 관광객 수도 늘면서 외국인이 저지르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경찰이 외국인범죄 특별단속 등 특단의 대책을 경주하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파출소는 파출소 직원들이 직접 외국인들을 찾아가 한국 법 체계를 알려주고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는 ‘112 외국인사랑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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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