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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애주기별 문ㆍ사ㆍ철(文ㆍ史ㆍ哲) 인문교육 나선다
-교육부ㆍ문체부, 인문학 진흥 5개년 계획 발표…초중고 인문교육 강화-인문학 교육ㆍ연구 안정적으로 지원정부가 올해부터 유럽의 ‘문화수도’처럼 다양한 전시ㆍ체험활동을 여는 ‘역사문화도시’ 사업을 육성하고, 고령화에 대비해 독서치료를 대중화하는 등 사회문제에 대한 인문학적인 대응법 마련에 나선다. 특히, 초...
2017.01.12 16:17
“김경숙 학장, 인사권 쥐고 이대 교수들에게 정유라 특혜지시”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인사권을 쥐고 소속 단과대 교수들에게 정유라(21ㆍ여) 씨에 대한 학사 특혜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가 실시한 이화여대 특별감사 문답서를 직접 확인한 결과 김 학장이 인사권을 쥐고 정 씨에 대한 특혜를 지...
2017.01.12 15:45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내주 소환 가능성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환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소환조사 일정을 다음 주 내로 결정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입장...
2017.01.12 15:41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 더블루K 사무실ㆍ미승빌딩 ‘관광지’ 됐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까지 대한민국의 이슈를 블랙홀처럼 잡아삼키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현장투어’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매일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태블릿PC가 발견된 더블루K 사무실, 최순실 건물...
2017.01.12 15:28
[탄핵심판] 류희인 “재난상황에서 국무총리 역할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류희인 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재난상황에서 국무총리의 역할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총리는 주로 정책 조정과 조율을 한다”며 “위기상황에서 마...
2017.01.12 15:23
[탄핵심판] 류희인 “세월호처럼 긴박한 상황에서 국가적인 긴급투입 명령 내릴 수 있는 건 대통령이 유일”
류희인 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세월호처럼) 그런 긴박한 상황에서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인적자원, 장비, 기술을 총동원하라고 긴급투입 명령내릴 수 있는 건 대통령이...
2017.01.12 15:19
[특검 수사 - 삼성] 특검 “이재용 부회장 횡령ㆍ배임 검토” (종합)
-국회 위증 혐의도 수사 대상-검찰 특별수사본부 ‘직권남용’ 공소장 변경 가능성도 열려 있어 ‘청와대-삼성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소환된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에 대해 횡령ㆍ배임 혐의도 검토 중이다.특검팀 이규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회사 자금이 뇌물로...
2017.01.12 15:14
‘서울대 폐지 주장’ 박원순에 누리꾼 ‘맹폭’…“딸이 설대 법대 출신이라면서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대학교 폐지를 앞세운 ‘교육 혁명’을 위한 개혁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폐지하는 것이 대학서열화 해소의 방법이 될 수 없는 데다가, 박 시장이 이자리에서 주장한 ‘창조 역량’을 중점에둔 입시 전형 역시 결국에는 ‘있는 집 자식이 대학...
2017.01.12 15:11
이영선 “손이 떨려서, 실수로 차명폰 연락처 삭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차명폰 연락처 삭제는 실수라고 주장했다.이 행정관은 1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때 도감청을 우려해 다른 사람 명의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이 행정관은 “국가원수...
2017.01.12 15:10
[탄핵심판] 류희인 “대통령이 관저에 책상 두고 집무 본다는 건 생각도 못한 일”
류희인 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저희 때는 대통령이 관저에서 책상두고 집무 본다는 거 생각도 못하고 본 적도 없다”며 “집무실이란 용어도 없었고 집무실 개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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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