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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산불…“2℃ 더 오르면 돌이킬 수없는 재앙 ‘온실지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주(州) 재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화재로 기록됐다.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발화 11일째를 맞은 ‘멘도시노 콤플렉스 산불’이 이날 오전 현재 29만 에이커(1173㎢)의 산림을 태웠다. 이는 서울시 2배, 샌프란시스코시 9배에 달하고 로스앤...
2018.08.08 11:41
‘결혼·출산’이유…日 도쿄의대 여성수험생 감점 차별 파문
○…최근 여성 수험생 감점 차별 논란을 빚은 일본 도쿄의대가 당초 알려진 시점보다 5년이나 앞선 2006년부터 이런 차별 감점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문부성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 전국 국공립대학의 의학부 등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2018.08.08 11:41
머스크 “테슬라 상장폐지 검토”…불거진 ‘진위논란’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를 비공개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진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약 47만원)에 비공개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고 ...
2018.08.08 11:32
콜롬비아 ‘강경우파’ 두케 대통령 취임…‘내전악몽’ 우려
강경우파 성향의 이반 두케(42)가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현대 정치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반군과의 평화협정을 수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내전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두케 대통령은 이날 수도 보고타에 있는 볼리바르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60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2018.08.08 11:32
美中 무역전쟁에 커지는 ‘나랏빚 공포’
지난 7월 26일 미국 일리노이 그래니트 시티의 철강회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같은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신흥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서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UPI 로이터 연합뉴스]美, 중국제품 160억불 관세 예고감세·재정지출 확...
2018.08.08 11:29
콜롬비아 ‘강경우파’ 두케 대통령 취임…반군과 충돌 우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콜롬비아 현대 정치사상 최연소 대통령미국 유학파·친시장주의자·우리베 전 대통령 후계자평화협정 수정 공약…옛 FARC 반발 우려[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강경우파 성향의 이반 두케(42)가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현대 정치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반군과의 평화...
2018.08.08 10:31
머스크 “테슬라 상장폐지 검토”, 진위 논란 속 주가 급등
[사진=게티이미지]“테슬라 비공개회사로 전환 할 수 있다”주가요동ㆍ어닝시즌 압박ㆍ회사공격 이유 과거 때때로 농담성 발언 내놔 ‘진위 논란’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를 비공개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진위 논란이 불거지...
2018.08.08 10:06
“불타는 지구, 2℃ 더 오르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발화한 ‘멘도시노 콤플렉스 산불’ [사진=게티이미지]美캘리포니아ㆍ포르투갈 대규모 산불…세계 곳곳 폭염독일ㆍ덴마크ㆍ호주 연구진 “기온 2℃ 상승, 온난기 초래”고온 현상ㆍ해수면 상승 ‘온난기’…인류가 통제못해수십년 내 기온 4~5℃ㆍ해수면 10~60m 상승 예측[헤럴...
2018.08.08 10:02
인드라 누이 펩시 CEO 퇴진…여성 임원 ‘콘크리트 천장’ 우려 심화
인드라 누이 펩시 최고경영자(CEO) [AP연합뉴스 제공]S&P1500 기업 CEO·CFO 중 여성 10% 미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여성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인 인드라 누이 펩시 CEO가 경영 일선을 떠나게 되면서 미국 내 주요 기업을 이끄는 여성들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CNN머니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백인 여성들이 ‘...
2018.08.07 15:36
필리핀 부시장 살인 용의자는 ‘현직 경찰관’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달 필리핀에서 4차례 발생한 공직자 총격 살인 사건 가운데 한 사건의 용의자가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납치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이 다수 적발되는 등 비리가 만연해 지난 2년간 경찰관 2천 명 이상이 옷을 벗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2018.08.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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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