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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상장폐지 검토”…불거진 ‘진위논란’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를 비공개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진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약 47만원)에 비공개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고 ...
2018.08.08 11:32
콜롬비아 ‘강경우파’ 두케 대통령 취임…‘내전악몽’ 우려
강경우파 성향의 이반 두케(42)가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현대 정치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반군과의 평화협정을 수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내전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두케 대통령은 이날 수도 보고타에 있는 볼리바르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60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2018.08.08 11:32
美中 무역전쟁에 커지는 ‘나랏빚 공포’
지난 7월 26일 미국 일리노이 그래니트 시티의 철강회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같은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신흥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서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UPI 로이터 연합뉴스]美, 중국제품 160억불 관세 예고감세·재정지출 확...
2018.08.08 11:29
콜롬비아 ‘강경우파’ 두케 대통령 취임…반군과 충돌 우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콜롬비아 현대 정치사상 최연소 대통령미국 유학파·친시장주의자·우리베 전 대통령 후계자평화협정 수정 공약…옛 FARC 반발 우려[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강경우파 성향의 이반 두케(42)가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현대 정치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반군과의 평화...
2018.08.08 10:31
머스크 “테슬라 상장폐지 검토”, 진위 논란 속 주가 급등
[사진=게티이미지]“테슬라 비공개회사로 전환 할 수 있다”주가요동ㆍ어닝시즌 압박ㆍ회사공격 이유 과거 때때로 농담성 발언 내놔 ‘진위 논란’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를 비공개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진위 논란이 불거지...
2018.08.08 10:06
“불타는 지구, 2℃ 더 오르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발화한 ‘멘도시노 콤플렉스 산불’ [사진=게티이미지]美캘리포니아ㆍ포르투갈 대규모 산불…세계 곳곳 폭염독일ㆍ덴마크ㆍ호주 연구진 “기온 2℃ 상승, 온난기 초래”고온 현상ㆍ해수면 상승 ‘온난기’…인류가 통제못해수십년 내 기온 4~5℃ㆍ해수면 10~60m 상승 예측[헤럴...
2018.08.08 10:02
인드라 누이 펩시 CEO 퇴진…여성 임원 ‘콘크리트 천장’ 우려 심화
인드라 누이 펩시 최고경영자(CEO) [AP연합뉴스 제공]S&P1500 기업 CEO·CFO 중 여성 10% 미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여성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인 인드라 누이 펩시 CEO가 경영 일선을 떠나게 되면서 미국 내 주요 기업을 이끄는 여성들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CNN머니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백인 여성들이 ‘...
2018.08.07 15:36
필리핀 부시장 살인 용의자는 ‘현직 경찰관’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달 필리핀에서 4차례 발생한 공직자 총격 살인 사건 가운데 한 사건의 용의자가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납치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이 다수 적발되는 등 비리가 만연해 지난 2년간 경찰관 2천 명 이상이 옷을 벗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2018.08.07 12:52
[포토뉴스] 伊, LPG운반 트럭 교통사고…대규모 연쇄 폭발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북서부 외곽의 고속도로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연성 물질을 싣고 가던 트럭이 볼로냐 국제공항 부근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에 휘말리며,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한 트럭에는 액화천연가스(LPG)가 실려 있던 것으로 추정...
2018.08.07 11:28
[나라밖] 3개월째 용암분출 하와이…이번엔 초강력 허리케인 ‘경고’
○…화산이 분화해 3개월째 용암을 분출하는 미국 하와이 주(州)에 카테고리 4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 ‘헥터’가 불어닥칠지 모른다고 미 국립기상청(NWS)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 카테고리 4등급인 ‘헥터’는 최고 시속 220㎞의 강풍을 동반하...
2018.08.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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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